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공기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1조원 돌파…올해 1조1745억 목표

기사입력 : 2019년04월29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4월29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 1조595억…전년비 12.4% ↑
아동·청소년 교육 서비스, 보육 서비스 등 구매품목 다양화
올해 구매목표 1조1631억원…지난해 대비 9.8% ↑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지난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 등 공공기관들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지난해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은 총 1조595억원으로, 2017년 구매액 9428억원과 비교해 1167억원(12.4%)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구매실적 및 계획을 공고하기 시작한 2013년 이래 최고 수치다. 

'사회적기업'은 취약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고용부는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해 기준 841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사회적기업 구매 실적을 받아 이를 공고한다. 

이날 고용부 누리집에 공고한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을 보면, 제품구매액은 2012년 1916억원에서 지난해 1조595억원으로 5.5배 가량 늘었고, 같은기간 구매비율은 0.53%에서 2.27%로 4배 이상 증가했다.

기관 유형별 전체 구매액 중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을 보면 자치단체가 3583억9800만원(5.83%)으로 가장 많고, 공기업 2850억9600만원(2.21%), 준정부기관 1403억3500만원(3.22%), 교육청 1134억9400만원(1.66%), 국가기관 843억9100만원(0.98%), 지방공기업 397억6600만원(1.69%), 기타공공기관 325억1600만원(0.62%), 지방의료원 47억5100만원(2.91%), 특별법인 8억200만원(0.89%) 순이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해 사회적기업 제품 532억6200만원을 구매해 총 구매금액의 3.53%를 자치했다. 이는 전체 공기업 중 지난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금액이 가장 많았으며, 2017년 368억9400만원 대비 44% 가량 늘어난 수치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87억1800만원의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해 총 구매금액의 3.13%를 차지했다. 2015년 12억1400만원(1.15%)에서 지난해 구매금액과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지난해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268만1200만원을 구매해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76억9900만원(2.41%)에서 지난해 268만1200만원(8.66%)으로 구매액 및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자료=고용노동부]

이들 공공기관들의 구매 품목도 다변화되는 추세다. 그동안은 청소·방역, 산업용품, 사무용품이 주된 구매 품목이었으나, 최근에는 아동·청소년 교육 서비스, 보육 서비스, 관광·체험 상품, 전통공예품 등으로 품목이 다양해지고 구매액도 늘고 있다. 이들 품목들의 구매액은 2015년 24억원에서 지난해 184억원으로 7배 이상 늘었다. 

이에 대해 고용부 관계자는 "각 공공기관이 최근 맞벌이 증가에 따른 돌봄 수요와 직원이나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 요구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공공기관의 올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계획은 지난해보다 1036억원(9.8%) 늘어난 1조1631억원이다. 

고용부는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공동연수(워크숍) 등을 개최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이해를 높아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의무구매의 근거를 담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에서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해당 특별법은 2016년 8월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다. 

송홍석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공공기관은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복지, 환경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는 사회적기업 종합상사'를 확산해 공공기관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기업들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들도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상점가의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과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