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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선발투수 릭 포셀로가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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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체이비스가 투런포를 써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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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선발투수 조던 짐머맨이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보스턴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보스턴 레드삭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꺾고 승리했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26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시즌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상대로 7대3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취점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가져갔다. 2회초 내야안타를 때려 먼저 출루한 보가츠에 이어 7번타자 채비스가 비거리 108m의 좌월 홈런을 작성, 투런포로 연결했다.
이어지는 3회초 디트로이트 공격에서 2루타를 때린 존스는 중견수 실책으로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1번타자 칸델라리오가 우전 안타를 때리며 3루주자 존스가 홈을 밟았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카스테야노스가 비러기 99m의 우월 홈런을 터트려 투런포를 날리며 경기 상황은 3대2로 역전했다.
4회말 보스턴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번타자 베츠 가 좌전 2루타를 만든 상황에서 베츠는 폭투에 힘입어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서 4번타자 마르티네스의 좌전 안타로 모어랜드가 2루까지 진루하며 베츠는 홈을 밟았다. 6번타자 디버스가 좌전 2루타를 때리며 보가츠와 모어랜드가 홈을 연달아 밟으며 전세는 5대3로 뒤집어졌다.
여기에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한 베닌텐디가 베츠의 중전 2루타에 힘입어 홈을 밟아 보스턴을 1점을 추가로 달아났다.
디트로이트는 이후 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종료됐다. 포셀로는 승리투수, 짐머맨은 패전투수가 됐다. 2019. 04.26.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