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장성군, 상무대 군 급식 로컬푸드 공급확대 총력

기사입력 : 2019년04월18일 13:39

최종수정 : 2019년04월18일 13:40

푸드플랜 성공 추진 위한 상생협력 2차 토론회 개최

[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장성군은 17일 상무대 군장병 급식 로컬푸드 확대 공급을 위해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과 ‘2차 상생협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군부대에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위해 접경지역인 화천군, 포천시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선도모델을 구축했으며, 이후 비접경지역까지 확대 추진하기 위해 시범지역으로 장성군(상무대)과 논산시(훈련소)를 추가한 바 있다.

장성군 상무대 군급식 추진 상생협력추진 토론회 [사진=장성군]

이날 토론회에는 농식품부, 농협중앙회, 장성군, 삼서농협, 푸드플랜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산물을 군인들에게 공급해 군 급식의 질적 개선과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한 지역농산물의 공급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27%이던 상무대 군 급식 식자재 중 장성농산물 비율을 올해 4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납품 가능 품목을 조사하고 참여농가의 지원책을 강구하는 등 납품 가능 품목의 안배를 위해 농협과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군 급식 공급 확대를 원활하게 해줄 유통기반도 확충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군급식 관계자는 “군 급식에 지역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군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민관군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전체 농협이 협력해 지역농산물 공급비중을 확대할 방법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지역농협과 연계한 생산자 조직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군 급식,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농가의 생산기반구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푸드플랜 통합운영시스템 구축으로 주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중소농에게는 기획생산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푸드플랜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 2월27일 장성군은 상무대, NH농협장성군지부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군 장병 급식 식자재로 장성의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kt336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