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IBK투자증권은 우수 중소기업의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기업설명회 '백동 IR'을 본사 백동아카테미홀에서 3~4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IBK투자증권] |
'백동 IR'은 기술력과 사업성이 뛰어난 IBK베스트챔피언 기업들의 성장성과 경영 현황을 소개하고 투자 활성화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다. 중소기업을 위한 IBK투자증권의 IR행사로 기관 및 일반투자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과 투자자간의 상호 교류의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첫째날인 3일에는 인산가와 에코캡이, 둘째날인 4일에는 지엘팜텍, 동양피스톤, 케이엠제약 등 3개 기업이 참석해 기업홍보 자료와 경영계획 등을 설명한다. 또한 중소기업 판로개척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해 IBK기업은행과 다수의 기관투자자 등을 초청,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이번 '백동 IR'에 참여하는 인산가 김형석 이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여러방면의 투자자들과 연결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석해 주신 유관기관 및 투자자들께 감사드리고 성공적인 IR을 통해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국내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위상제고와 판로개척을 위해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이 IBK투자증권의 정체성"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우수 기업의 IR 컨설팅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내 파트너로서 중소기업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herishming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