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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진영·박양우·문성혁 채택"...박영선·김연철 '절대불가'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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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채택도 부적격 의견 달 것"
"인사참사 조국·조현옥 사퇴해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진영 행정안전부·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겠다고 1일 밝혔다. 다만 모두 ‘부적격’ 의견을 달아 채택하겠다는 단서를 달았다.

그러면서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절대 불가’ 입장은 고수하며 두 사람의 자진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또한 인사 참사 책임을 물어 조국 민정수삭과 조현옥 인사수석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국방부 장관 해임 촉구 및 文정권 인사참사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3.29 yooksa@newspim.com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개각을 잘못했다. 부적격 의견에는 변함이 없지만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는 또 다른 이야기”라며 “그래서 (진영, 박양우, 문성혁) 3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채택을 해 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만 한국당이 처음부터 요구했던 김연철 후보자와 박영선 후보자 경우에는 스스로 사퇴함이 마땅하다는 주장을 계속 이어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7대 인사원칙에 충족하는 후보가 한 명도 없다. 여전히 부적격이지만 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은 장관 3명은 조속히 임명해 국정운영을 돕는 입장”이라며 “(김연철, 박영선) 두 분의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김연철 후보자 불가 이유로 한미동맹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이념 편향적 대북관을 꼽았다. 박영선 후보자에 대해서는 자료제출 거부와 황교안 대표 거론 등 청문회에 임하는 태도를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북한 비핵화를 이끌기 위해 한미동맹이 굉장히 중요한 때고, 지금처럼 한미동맹 균열이 의심되는 때 통일부 장관은 확고한 한미동맹에 대한 신념이 있는 분이 가셔야할 자리”라며 “김 후보자 과거 어록을 보면 막말이라고 보통 하지만, 막말 뒤에 숨은 대북관이 굉장히 문제”라고 했다.

그는 이어 “박 후보자의 경우 동료 의원이라 솔직히 웬만하면 잘해드리고 싶었는데 자료제출을 일관적으로 거부하고, 본인 청문회를 소위 ‘황교안 청문회’로 엮어가는 부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여러가지 의혹이 많이 있고 이것을 덮은 부분은 적절하지 않다고 한국당 의원들이 ‘절대 해줘선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청와대에서 만일 두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다면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최대한 저지할 것이며, 거듭되는 인사 참사를 초래하고 있는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도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특히 조국 수석의 경우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 강행된 후보자가 8명이나 된다.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며 “조 수석은 본인 업무에는 성실하지 않다는 인상을 많이 받는다. 유튜브에 전념한다던데 딴 일을 많이 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번 개각 참사까지 있다 보니 조국 수석 입장에서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대통령을 편하게 해드리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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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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