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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빅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 선도…ICT 공공서비스사업 2건 선정

기사입력 : 2019년03월26일 08:58

최종수정 : 2019년03월26일 08:58

정류장 주변도로 미세먼지 실시간 분석·대응

[남양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경기도·성남시와 공동으로 응모한 ‘정류장 주변 도로 미세먼지 실시간 분석과 빅데이터 기반 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도 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남양주시 로고 [사진=남양주시]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수요 창출 및 활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스마트시티과 주관으로 환경정책과, 도로시설관리과, 교통정책과와 협업해 지역 75곳의 버스 정류장 주변에 미세먼지 측정 센서를 설치해 도로 상 미세먼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측정한 농도에 따라 도로청소차량 운행 일정을 수립하고 청소해 도로변 먼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또, 실시간으로 측정된 미세먼지 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시스템과 연계해 미세먼지 저감 관련 대책과 정책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5월부터 경기도, 성남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11월까지 시스템구축을 완료하고 연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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