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유엔 "北, 영변 핵시설 가동 중"...국정원은 중단됐다는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박간 환적으로 석유 불법 반입"
"이란, 北의 최대 불법무기 거래처"
"김정은 고급차량도 대북제재 위반"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영변의 5㎿ 원자로가 여전히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가정보원이 지난해 말부터 영변 핵시설 가동이 중단됐다고 보고한 것과 배치된다.

유엔 대북제재위는 13일(현지시간) 공개한 연례보고서를 통해 "북한은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 계획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석유와 석탄 관련 '선박 대 선박' 불법 환적의 엄청난 증가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위성으로 바라 본 북한의 영변 핵시설 모습 [사진=38노스 제공]

보고서는 "원자로는 지난해 2,3, 4월 며칠간 멈췄지만 기간이 짧아 시설 점검으로 보이며, 지난해 9월과 10월 두 달 간 가동이 중단됐다"면서 "이 기간에 사용한 후 연료봉이 인출됐을 수 있다고 한 회원국이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지난해 11월 전까지의 영변 핵시설 활동을 근거로 한 유엔 제재위 보고서와 '작년말부터 가동이 중단됐다'는 국정원의 보고는 시점에 차이가 있으며, 이 부분에 있어 한미 간 긴밀한 정보공유가 이뤄지고 있고 정보 판단도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대북 제재를 회피하려는 북한의 수법이 한층 정교해졌으며, 대표적인 불법행위로 '선박 대 선박' 환적을 꼽았다.

보고서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북한으로 석유를 싣고 들어간 배들을 분석한 결과, 90여척의 북한 선박에 90% 가량 석유를 채웠을 경우 1400만배럴이라고 추정했다. 북한의 연평균 휘발유와 경유 소비량은 350만배럴 수준이다.

이란은 북한의 최대 불법무기 거래처로 지목됐다. 이외에도 불법무기 거래, 군사협력으로 대북제재 위반 여부를 조사받는 국가는 알제리와 앙골라 이집트 등 27개국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고급 차량도 대북제재 위반으로 지적됐다. 독일산 메르세데스 벤츠 리무진과 롤스로이스 팬텀, 렉서스 LX 570 등은 유엔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사치품으로 분류돼 있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수출이 금지돼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 당시 리무진에 탑승해 카퍼레이드를 벌여 대북제재 위반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