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구청 백양홀에서 초등학생 지방세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부산 부산진구청 백양홀에서 열린 초등학생 지방세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진구청] 2019.3.4. |
이번 공모전은 제53회 납세자의 날(3월3일)을 기념하고 건전 납세풍토 조성 및 성실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14일부터 1월25일까지 진행됐다.
성실한 세금납부 및 납세의식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23점의 작품이 접수돼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로 5편(최우수 1, 우수 2, 장려 2)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입상작은 △최우수는 성서초 하수미(5학년) 학생의‘행복한 세상 세금납부로 만들어요’ △우수는 성서초 남현수(4학년) 학생의‘국가를 위해 나부터 실천’, 성지초 박효주(5학년) 학생의‘우리가 낸 세금 행복으로 가는 첫걸음’ △장려는 동원초 양다연(6학년)학생의‘바른 세금납부, 우리 생활은 Level up!’, 연지초 송민서(4학년) 학생의‘세금을 모아 모아 밝아지는 나라’ 5편이다.
선정된 입상작은 지난년도 입상작과 함께 4일부터 8일까지 부산진구청 백양홀에서 전시한 후 세무2과 민원실에 1년간 전시, 납세의식 고취와 세무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공모전에 응모해 준 학생들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세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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