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야구선수 이용규와 배우 유하나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유하나는 7일 인스타그램에 "12주 때 찍은 사진이다. 임신 소식 들으시고 피부 관리 어떻게 하냐고 엄청 많이 물어주신다. 임신해보신 분들은 안다. 전보다 푸석하고 거칠고 갑자기 없던 트러블도 왕창"이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유하나는 SNS 라이브 방송에서도 "태명은 동그리다. 임신 14주차다. 16주쯤 병원에서 성별을 알려주는데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다. 도원(큰아들)이는 요즘 배에 대고 '동글아 사랑해' '동글아 너 남자야, 여자야?'라고 물어본다. 용규 선수도 잇몸이 만개했다"고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유하나는 항공사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파라다이스 목장' 등에 출연했다. 이용규는 지난 2003년 LG트윈스에 입단, 프로리그에 데뷔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화이글스에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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