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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평오 KOTRA 사장 “2년 연속 수출 6000억달러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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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간담회서 올 수출전망 및 사업계획 브리핑
권 사장 "3% 수출 증가 녹록치 않아...총력체계 구축"
무역관 주재국 수출 10%↑, 미개척·신시장 진출 확대
주요사업 수출유발효과 제고 등 성과에 역량 집중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수출총력체계를 구축하고, '2년 연속 수출 6000억달러' 달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24일 서울 광화문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수출전망 및 이를 반영한 KOTRA 주요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권 사장은 "KOTRA를 비롯한 많은 기관들이 올해 3%대의 수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지만, 글로벌 교역 여건과 일부 주력 수출품목의 불안요인 고려시 결코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이 24일 서울 광화문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수출전망 및 이를 반영한 KOTRA 주요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사진=KOTRA]

이어 "해외마케팅 지원예산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해 연내 성과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필요시 추가예산 확보도 추진할 것"이라며 "금융, 판로 등 수출기업 애로해결에 앞장서는 등 범정부차원의 수출지원체제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수출은 지난해 대비 3.8% 증가한 6282억달러로 전망했다. 

KOTRA는 "올해 우리나라의 수출여건이 세계 경제와 교역 하강국면 진입, 품목별 수출 불안요인 가중 등으로 녹록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남방·신북방 시장은 안정적 경제성장과 경제협력 활성화 등으로 양호한 수출 증가세가 전망되며, 우리와의 자유무역 확대가 기대되는 중남미와 중산층 소비시장이 계속 커지는 아프리카도 수출 증가세가 예상된다. 중동은 유가 변동성 확대와 국제정세 영향 등으로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 

다만, 최근 세계 경제가 주요국 성장둔화, 신흥국 금융위기, 유가하락 가능성 등 하방요인이 가시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 올해 세계 교역은 통상 분쟁과 산업보호정책 강화 등까지 겹쳐 지난해(4.2%) 보다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우리 수출의 경우, 효자 품목이었던 반도체, 석유화학 및 석유제품 가격하락이 우려된다. 또 선박, 무선통신기기, 가전 등 지난해 부진 품목의 수출 회복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KOTRA는 올해 성과 지향적 사업과 국민체감형 서비스혁신을 중심으로 한 '수출총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먼저 해외무역관 주재국 수출 10% 더하기, 미개척·신시장 진출 확대, 주요사업 수출유발효과 제고 등 성과지향적 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해외무역관 주재국 수출 10% 향상을 위해 해외마케팅 지원예산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하고, 필요시 추가예산 확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특화산업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동차·조선 분야 수출상담회와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을 확대한다. 미래차, 디지털콘텐츠 등 혁신성장 13대 유망분야를 선정해 해외 전기차 위탁제조, 웹툰·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해외진출지원 등 해외수요를 바탕으로 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미개척·신시장 시장 공략에 앞장서고 신남방·신북방 시장진출을 높임으로써 미국과 중국의 높은 수출의존도를 줄여나가고, 우리 수출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미개척·신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현지 정부의 제조업 육성 정책 추진에 따른 생산설비, 인프라 및 현지 중산층 확대와 한국산 인지도 제고로 수요가 확대되는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소비재 등 유망분야 진출사업을 확대한다. 특히 한-이라크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전후재건 프로젝트 설명회 등 올해 주요 경협 기회를 최대한 활용한다. 

또한 아세안(ASEAN) 데스크 설치, '한-러 혁신플랫폼' 구축 참여 등 신남방·신북방정책을 활용한 시장 다변화도 강화한다. 

주요사업들의 성과제고를 위해서는 내수→초보→유망→강소중견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등 주요사업의 수출유발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우선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목표를 지난해보다 100개 늘어난 2500개사로 잡았으며, 수출초보기업의 수출중단예방을 위해 1:1 지원서비스 대상을 올해보다 20% 늘린 1200개사로 잡았다.

또한 해외무역관이 중소기업의 지사 역할 및 1:1 지원을 하는 지사화사업은 3500개사 지원·수출성약 40억달러(전년대비 5억달러 ↑), 강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월드챔프사업 및 수출중견육성사업은 전체 목표시장 수 800개(274개사 지원)·수출성약 80억달러(전년대비 10억달러 ↑)를 목표로 잡았다. 

한편, 유턴기업 제도 개편에 부응해 '유턴지원팀'을 신설하고, 코워킹 무역관 시범 운영(LA·하노이·자카르타), 해외 지식재산권(IP)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한 글로벌 창업 지원으로 새로운 글로벌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국민 체감형 서비스혁신의 결실을 올해 본격적으로 맺도록 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기업이 선호하는 산업별 선도기업 육성사업 규모를 지난해 142개사에서 올해 175개사로 23% 늘리는 등 맞춤형 사업 확대 대신 해외전시회 단체참가(32%), 상담회(30%) 등 정형화 사업을 과감히 외부에 이양한다. 

또한 텍스트마이닝을 통한 기초 시장보고서 자동 생성, 해외 전시회 '온라인 한국관' 운영, 보이는 ARS, 국가별 근무경험 직원 정보 공개(세계시장 핫라인) 등 빅데이터, 모바일시대 고객 편의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도 추진한다. 

아울러 민간의 서비스 역량을 KOTRA의 해외 네트워크와 결합한 개방형 혁신으로 수출대행, 물류, 모바일 수출 등의 새로운 지원 서비스도 시작한다. 

권 사장은 "올해 2년 연속 수출 6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글로벌 시장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시장상황과 여건에 맞는 시의적절한 시장맞춤형 대응전략을 수립,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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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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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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