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18 부경 연도대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30일 공원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열렸다. 부경 연도대표는 지난해 성적과 경마 팬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렛츠런 부경 경마인과 경주마를 의미한다.
연도대표상은 최우수 마주, 최우수 조교사, 최우수 기수, 최우수 관리조, 페어플레이 기수, 신인왕, 베스트 인기상, 시리즈 경주 최우수마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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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2018 부경 연도대표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수로 선정된 유현명 기수가 감사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2018.1.230. |
정형석 부경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유관 단체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우수 관리조를 차지한 백광열 조교사의 1조와 트리플크라운 등 각종 시리즈의 최우수마가 트로피와 포상금을 받았다. 김영관 조교사와 유현명 기수가 각각 최우수조교사·기수로 선정되는 등 고객투표, 승률 등으로 선정한 각 부문의 수상자가 호명되었다.
기수 신인왕에는 전진구 기수가 뽑혔으며, 페어플레이상은 제제내역이 적으면서 경마법규를 준수에 앞장선 이성재 기수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인기상에는 이효식 기수와 김영관 조교사가 선정되었다. 김영관 조교사는 ‘트리플나인’의 대통령배 4연패, 그랑프리 우승 등 잇따른 호재에 최우수 조교사와 중복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정형석 부산경남본부장은 ”내년에도 공정 경마, 즐거운 경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