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IBK투자증권 ‘백동 포럼’ 창립총회 개최

기사입력 : 2018년12월13일 17:00

최종수정 : 2018년12월13일 18:20

48개 중소기업 포럼 참여
IBK證 "포럼 참가 기업에 기업금융·상장 지원 컨설팅 등 지원"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IBK투자증권이 '중소기업-대기업-대학' 간 네트워크 포럼을 발족했다.

IBK투자증권은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중소기업 성장 지원과 위상 제고를 위한 네트워크 모임 ‘백동(백년을 함께하는 동행)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동포럼은 IBK투자증권이 인증한 IBK베스트챔피언 기업을 주축으로 대기업, 대학, 유관단체가 자문단으로 참여해 정보를 교류하고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장이다. 총 48개 중소기업이 창립멤버다. 한국거래소·코넥스협회 등 11개 기관은 자문위원으로 참석한다. 올해 IBK투자증권이 전국을 돌며 지역별로 개최한 기업투자간담회 및 다자간 협약식의 결실이다. 

백동포럼 초대 회장으로는 국내 죽염업계 1위 기업인 김윤세 인산가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자문위원장을 맡았으며, 감사(최정규 우정약품 대표), 수석부회장(박치영 모아종합건설 회장), 부회장(한영돈 한울생약 회장,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 사무총장(강일모 케이엠제약 대표)이 각각 뽑혔다.

백동포럼은 앞으로 연 2회 정기총회와 분기 1회 지역포럼을 열고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기업경영에 관한 정보교류 △업계현안에 대한 연수 및 세미나 개최 △투자활성화를 위한 IR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IBK투자증권은 백동포럼 정회원 기업에 기업금융 및 상장 지원 컨설팅, 회원과 지방자치단체 간 네트워킹 등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백동포럼은 국내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위상제고와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의 시작"이라며 "IBK투자증권은 자본시장 내 든든한 파트너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세 인산가 대표는 "IBK투자증권과 함께 코넥스에 이어 코스닥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회사가 한 단계 도약했다"며 "백동포럼 초대회장으로서 전 회원사가 상생을 통해 자본시장 활성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이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중소기업 성장 지원과 위상 제고를 위한 네트워크 모임 ‘백동(백년을 함께하는 동행)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앞줄 왼쪽부터 케이엠제약 강일모 대표, 알리코제약 이항구 대표, 한국거래소 정운수 코스닥시장본부장, 모아종합건설 박치영 회장, 인산가 김윤세 대표, IBK투자증권 김영규 사장, 가천대학교 황보택근 부총장, 코넥스협회 김군호 회장, 한울생약 한영돈 회장, 우정약품 최정규 대표 [사진=IBK투자증권]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