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줌인 분양현장] ‘인천 미추홀꿈에그린’ 구도심 입지 한계 넘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3㎡당 분양가 1250만원..10년만에 ‘첫삽’ 뜨는 미추홀뉴타운
고급자재 적용했지만 구조는 ‘주상복합 아파트’ 한계 못 넘어
인천교육청 “초·중·고 신설계획은 2022년까지 없어”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지난 23일 인천 미추홀구(옛 남구) 주안동 228-9번지에 짓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분양일정을 시작했다.

한화건설이 짓는 이 단지는 전 주안초교 부지에 조성되는 미추홀뉴타운(주안재정비촉진지구) 내 첫 분양물량으로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 규모 주상복합아파트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59㎡ 70가구 △70㎡ 218가구 △76㎡ 288가구 △84㎡ 212가구 △98㎡ 72가구 △140㎡ 2가구 △147㎡ 2가구다.

미추홀뉴타운은 인천지역 최대 도시재생사업지역으로 약 113만㎡ 면적에 약 2만3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인천시가 지난 2008년 재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한 후 10년만에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으로 첫 삽을 뜨게 됐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다. 인천지하철1호선 인천시청역과도 가깝다.

전 가구 평균 3.3㎡당 분양가는 1250만원으로 전용 59㎡가 3억1240만~3억4530만원, 전용 76㎡가 3억7330만~4억2690만원, 전용 84㎡가 4억1570만~4억6280만원 수준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전용 84㎡ 기준 1430만~1455만원이다.

 

◆ 고급스러운 자재에 만족..좁은 구조는 단점

한화건설은 발코니 확장시 전 가구에 독일 주방가구 브랜드인 ‘노빌리아’를 적용한다. 이밖에도 전반적으로 고급형 자재를 썼다는 게 내방객들의 평가다. 인천 남동구 서창동에 거주하는 30대 내방객은 “섀시나 타일은 최근 인천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눈에 띄게 좋았다”며 이날 유니트를 둘러본 소감을 말했다.

모든 방에 입면분할창이 적용되며 현관수납장엔 스윙퀵라인 선반이 설치돼 젖은 레인부츠나 흙 묻은 운동화를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주상복합단지인 만큼 일반 아파트에 비해 다소 좁은 구조가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한화건설은 우물형 천장으로 천장고를 최대 2.53m(기본 2.4m)까지 높여 개방감을 주려 했다. 하지만 내방객들은 안방과 드레스룸이 좁다고 평가했다.

전용 84A㎡는 유상옵션 사항인 안방 프리미엄 드레스룸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 드레스룸 패키지를 선택하지 않고 개인 붙박이장을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총 주차대수는 1044대로 가구당 1.2대다.

 

◆ 신도시 아닌 구도심 아파트, 한계 넘을까..학교 신설 계획 없어

구월동 P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이 일대에 분양가 대비 웃돈이 크게 붙은 사례가 없다며 향후 투자가치를 다소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분양한 ‘주안 지웰에스테이트’(총 186가구, 2019년 10월 입주 예정)는 분양가 대비 웃돈없이 매물이 나와있는 상태다. 주안 지웰에스테이트는 전용 59㎡의 경우 2억6300만~3억1000만원에 분양됐었다.

반면 구월동 O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역과 거리가 먼데다 규모가 작은 주안 지웰에스테이트와 이 단지를 비교하긴 어렵다고 말한다. 이 관계자는 “지난 6월 분양한 ’힐스테이트학익’(총 616가구, 2021년 입주 예정)은 웃돈이 2000만~3000만원 붙었다”며 “미추홀 꿈에그린이 이 단지보다 지하철역과 더 가깝기 때문에 이 단지와 비슷하거나 이 이상 매맷값이 오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주안동 근처에 신축 아파트가 적어 도시형 생활주택,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많이 몰릴 것”이라며 청약 1순위 마감을 내다봤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건설현장(왼쪽 하얀 펜스) 주변 [사진=나은경 기자]

미추홀뉴타운은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어 미추홀 꿈에그린 입주시점까지 신설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계획은 없는 상태다. 인천 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 관계자는 “미추8구역에 초등학교 부지를 기부채납받기로 했지만 적어도 오는 2022년까지는 학교 설립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대신 이 단지 입주자 자녀는 인천주안초, 제물포여중, 관교중, 인천고로 배정받는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시작해 29~30일 1·2순위 접수로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17~19일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인천시청 맞은 편)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말로 예정돼 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감원장 "빗썸 오지급 코인 반환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업권 전체를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지급 된 코인을 둘러싼 일부 고객과의 반환 논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조속한 반환을 촉구했다. 이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및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2.05 mironj19@newspim.com 이번 사태는 지난 6일 오후 7시 빗썸이 이벤트 리워드 지급 과정에서 대상 고객 249명에서 2000원이 아닌 2000 비트코인을 지급하면서 발생했다. 총 62만개, 당시 거래금액 9800만원 기준 61조원 규모다. 빗썸은 20분만에 오지급을 인지하고 곧바로 거래 및 출금을 차단했지만 125개(약 129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은 이미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99.7%에 해당하는 61만8000여개는 회수된 상태다. 이 원장은 이번 사태를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빗썸이 보유하지도 않은 '가상'의 코인이 '거래'됐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신뢰도를 흔드는 사건이다. 다른 거래소들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지급에 따른 일부 투자자들의 시세 변동에 따른 피해와는 별개로, 빗썸으로부터 비트코인을 받고도 반환하지 않고 현금화한 고객들에게는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오지급과는 별개로 이벤트는 1인당 2000원이라는 당첨금이 정확하게 고시됐다"며 "따라서 비트코인을 받은 부분은 분명히 부당이익 반환 대상이라며 당연히 법적 분쟁(민사)으로 가면 받아낼 수 있다. 원물 반환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지난해 9월 기준 자체 보유 175개와 고객 위탁 4만2619개 등 총 4만2794개에 불과하다. 14배가 넘는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오지급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58만개에 달하는 '유령' 비트코인이 지급된 셈이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시 실제로 코인이 블록체인상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거래소 내부 장부에서 숫자만 바뀌는 이른바 '장부거래' 구조로 인해 가능하다. 이는 빠른 거래와 수수료 절감 등을 위한 구조로 장부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문제는 빗썸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자산이 지급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보안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원장 역시 "어떻게 오지급이 가능했는지, 그렇게 지급된 코인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임에도 어떻게 거래가 될 수 있었는지가 가장 큰 문제이며 정말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빗썸은 이번 사태를 이벤트 담당 직원의 실수라는 입장이다. 또한 대다수 오지급 비트코인이 회수된 점과 피해가 발생한 고객에 대한 충분한 보상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현금화된 것으로 알려진 30억원에 대해서도 고객 등과 회수를 논의중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오지급 사태에 따른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입법을 준비중이지만,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만으로도 과태료는 물론, 영업정지 등의 처분도 가능하다. 오지급으로 인한 파장이 빗썸의 가상자산거래소 운영 자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사태로 고객 자산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내부통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거래소 인허가권에 제한을 줄 수 있는 조항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일단 장부거래 등의 정보 시스템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디지털기본법이 통과되면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인허가권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기에 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지만 결과에 따라, 위법성이 있는 사안이 확인되면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2-09 18:14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