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장비 개선 공감대, 향후 조치 적극 협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남북이 노후화된 통신망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함에 따라 이를 광케이블로 개선하는 조치가 적극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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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개성에서 열린 남북통신실무회담에서 북측 수석대표 리영민 국가정보통신국 부장(왼쪽)과 남측 수석대표 정창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국장 직무대행이 회담 시작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3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 당국 간 통신망 개선을 위한 남북통신실무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은 남측 수석대표인 정창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국장(직무대행)과 북측 수석대표인 리영민 국가정보통신국 부장이 참여하는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실무논의를 위한 대표접촉 및 종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과북은 이번 회담을 통해 노후화된 기존 남북 당국 간 통신망을 광케이블로 개선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문제들은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