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 묘연 조현전 전 기무사령관은 '기소중지' 가능성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작성 의혹을 수사 중인 군검 합동수사단이 7일 수사 종료를 뜻하는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합수단은 서울동부지검에서 계엄령 문건작성 의혹에 대한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합수단은 지난 7월 서울동부지검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으며 104일간 수사에 나섰다.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과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달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았다. 당시 계엄령 문건작성 지시 여부, 청와대 등 윗선의 개입 여부가 집중적으로 조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합수단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서 문건 작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 전 장관과 김 전 실장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핵심인물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신병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여서 ‘기소중지’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합수단은 당초 조 전 사령관의 자진 귀국을 설득했으나 지난 9월 조 전 사령관에 대해 여권무효화 및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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