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영상] '제주의 생활을 읽다'… 책과 함께 머무는 곳

기사입력 : 2018년10월27일 18:55

최종수정 : 2018년10월28일 17:21

제주의 문화와 예술 이벤트 가득…'제주 체이슨 호텔 더 리드'

[제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 ‘제주에서 쉬지마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체이슨 호텔의 슬로건이다. 제주의 문화와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체이슨 호텔은 일반 부띠크 호텔 그 이상의 서비스와 철학을 담고 있는 곳이다.

불필요한 것은 줄이고 제주를 맘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곳을 방문한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이다.

1차 체이슨 호텔인 '체이슨 더 스마일'은 호텔스닷컴, 데일리호텔 등 여러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최고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어 신뢰를 쌓고 있다. 작년 데일리호텔에서 진행한 리뷰를 기반으로 선정한 베스트 호텔에서 포 시즌스 호텔을 제치고 1위를 차지 했다.

지난 9월 1일 오픈한 2차인 '체이슨 더 리드'는 이름에서부터 읽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호텔로 책, 워라밸, 아트 프로젝트 등에 무게를 둔 호텔이다.

체이슨 호텔은 화려한 장식보다는 철학을 담은 디자인으로 호텔의 정체성을 잡았다. 이 호텔의 아이덴티티에 사용된 '아이콘폰트는 대한민국 정부 로고, 이마트, 서울시 로고와 폰트를 개발한 '타이포 디자인 연구소'가 만든 폰트로 체이슨호텔 더 리드를 상징한다. 호텔은 30여개의 독창적인 아이콘폰트가 다양한 패턴으로 연출되며 제주와 이 호텔의 특징을 나타낸다.

호텔의 가구들은 세계적인 디자인 그룹 '움직임'이 만들어 채웠다. 모든 가구와 시설물들이 간편하고 군더더기 없이 배치돼 있으며 가구들과 아이콘폰트와의 조화가 체이슨 호텔 더 리드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제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 제주 체이슨 호텔 더 스마일의 스위트룸 객실 화장실 2018.10.26. yoomis@newspim.com

이 호텔은 신뢰가는 깔끔함과 서비스, 위치에 비해 주변 평균 호텔을 훨씬 하회하는 수준의 가격대로 여행객을 맞는다. 1,2차 모두 바다와 마운틴 뷰 객실을 5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는 24시간 프론트 데스크 직원 대기 대신 밤에는 체크인/아웃 키오스크 설치와 불필요한 서비스를 줄여 비용을 절감한 덕분이다.

 

또한 이 호텔은 커피빈 매장이 들어오지 않은 제주에서 이 브랜드 커피를 1000원에 마실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이 커피를 통해 얻는 수익은 제주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어 착한 호텔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 제주 체이슨 호텔 더 리드의 오션뷰 객실 2018.10.26. yoomis@newspim.com

체이슨 호텔 더 리드 객실은 58%가 바다방향, 그리고 나머지 42%는 한라산을 마주보고 있다. 두 타입의 객실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오션뷰 객실의 침대 러너와 카펫은 파란색, 한라산 뷰는 초록색으로 섬세하게 구분지어 놓아 객실의 특징을 살렸다.

차로 20분내 거리에 올림픽경기장, 천지연폭포, 이중섭 거리 등 서귀포시의 명소들이 즐비해 있어 여행객들이 손쉽게 주변 관광지를 둘러 볼수 있다. 이 호텔은 27일 저녁 3명의 작가를 초청해 여는 ‘낭만가을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각종 행사를 열며 제주도민들에게 문화적 소통의 장이 되어줄 계획이다.

 

yoomi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