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프란치스코 교황 "북한 갈 것" …文 대통령 평화정책 힘 받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계 카톨릭의 수장, 교황의 방북…北 정상국가 이미지 강화
프란치스코 교황 메시지도 분명 "한국 정부 노력 강력 지지"

[로마=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순방 주요 목표인 한반도 평화체제 진전에 중대한 계기가 만들어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받아들여 방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 정오(현지시간) 바티칸 교황궁 2층 교황서재에서 문 대통령이 전한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 요청에 대해 "문 대통령이 전한 말씀으로도 충분하나 공식 초청장을 보내주면 좋겠다"며 "초청장이 오면 무조건 응답을 줄 것이고 나는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바티칸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면담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는 명확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반도에서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 중인 한국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책에 대해 분명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이 그동안 교황께서 평창 올림픽과 정상회담 때마다 남북 평화를 위해 축원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고, 교황은 "오히려 내가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교황의 방북 초청 수락으로 세계 카톨릭의 수장이며 세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북한을 방문하게 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교황을 맞이하는 모습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면서 북한이 정상국가로서 평화를 추구한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바티칸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면담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정책에도 커다란 힘이 실릴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북한의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조치와 함께 미국의 종전선언 혹은 제재 완화 검토 등 상응조치도 촉구해왔다.

그러나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 완료까지 제재 완화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때문에 비핵화 논의가 다시 난관에 부딪힐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문 대통령은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을 통해 유럽 주요국 정상들에게 일관되게 한반도 평화정책에 대해 입장을 전한 것에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방북 의사를 이끌어내면서 정점을 찍었다. 향후 문 대통령의 비핵화 중재 노력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