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노숙인 집결지' 서울역, 시청·을지로입구역, 영등포역 순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 노숙인 가운데 시설 보호를 받지 않고 있는 '거리 노숙인'이 9.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노숙인 대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노숙인은 2014년 3934명에서 2015년 3708명, 2016년 3436명, 2017년 3219명, 2018년 3193명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5.1%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전체 노숙인 대비 거리 노숙인의 비율은 지난 2015년 9.8%, 2016년 9.3%, 2017년 8.9%로 계속 낮아져 왔으나 2018년 다시 9.1%로 소폭 증가했다.
거리 노숙인이 주로 밀집돼 있는 곳은 129명이 있는 서울역(44.5%)이었다. 다음으로 시청ㆍ을지로입구역(15.5%), 영등포역(15.2%) 순이었다.
소병훈 의원은 "거리 노숙인들의 시설 입소를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km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