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트럼프 상대’ 스토미 대니얼스 명예훼손 소송 기각…“표현의 자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법원 “수사적 과장이란 트럼프 측 주장에 동의…표현의 자유”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미국 연방지방법원이 15일(현지시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본명 스테파니 클리포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소송을 기각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소송비를 지불하라고 명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대니얼스 변호사인 마이클 애버너티는 법원의 기각 판결에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낸 여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의 소송이 15일 기각됐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스토미 대니얼스는 앞서 트럼프와 2006년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올해 한 인터뷰에서 2011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자신에게 다가와 신변을 위협했다고 주장했고, 이어 남성의 인상착의를 그린 몽타주를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트위터를 통해 “수년이 지나 존재하지도 사람을 그린 스케치를 내놨다. 완전한 사기이자 멍청한 사람들에게 가짜 뉴스를 제공하는 미디어를 가지고 노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비꼬았다.

이에 대니얼스는 트럼프 트윗으로 자신이 ‘거짓말쟁이’로 비춰졌다며, 트럼프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트럼프와 합의한 성관계 비밀유지 계약이 무효라면서 민사소송을 제기한 데 이은 두 번째 소송이었다. 

S. 제임스 오테로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트럼프의 트윗이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에 해당된다고 판결했다.

그는 “법원은 트윗이 미국 정치 및 공개 담론과 관련한 ‘수사적 과장’이라는 트럼프 측 주장에 동의한다. 수정헌법 제1조는 수사적 표현을 보장한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오테로 판사는 대니얼스가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낸 소송 2건 모두 담당한다.

트럼프 측 변호사인 찰스 하더는 대니얼스가 지불해야 할 “트럼프 변호 수임료 액수는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