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감] LH 민간참여 아파트사업, 대형건설사 네 곳이 절반 수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공사업 33건 중 14건을 시공능력평가 5위내 건설사가 가져가
정동영 "LH·건설사 공동시행은 대형사에 유리하고 건축비 거품 야기"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민간참여형 공동주택사업을 소수 대형건설사들이 수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영 의원(민주평화당·전북전주시병)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민간참여형 공동주택사업을 집계한 결과 총 33건의 공공사업 중 14건을 시공능력평가 5위권인 소수의 대형업자들이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LH가 추진하는 '민간참여형 공공사업'은 LH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공공택지를 제공해 민간업자(건설사)와 공동분양하고 건설업자가 아파트 건설공사까지 맡아 공동 참여시키는 방식이다. 민자 사업과 유사하다.

사업비 비중으로는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과 같은 대형건설사들이 총 사업비 8조4000억원의 55%(4조6100억원)를 차지했다.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참여기업별 현황 [표=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실]

시공능력순위 23위인 금호산업(GS건설과 컨소시엄 구성), 85위인 신동아건설(GS건설과 컨소시엄 구성)을 제외할 경우 5위 이내 대형건설사들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주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행정중심복합도시 2-1M5BL는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김해율하 2B1은 GS건설과 현대건설, 수원고등 A1은 GS건설과 대우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주했다.

LH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시행지침'을 만들어 공동사업자를 선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이후 이 사업으로 분양주택 기준 3만가구 규모의 사업자를 모집했다.

하지만 LH 평가기준을 보면 가격경쟁보다 사회적 가치, 디자인혁신, 기본성능강화와 같이 계량과 확인이 불가능한 평가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때문에 사업자 선정과정 자체에서 객관성과 투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LH가 제공한 사업비용(토지비용+기타비용)은 2조원이며 건설업자들은 2조6100억원을 투자했다. 전체 33건 기준 총 8조4000억원 사업비용 기준으로 LH공사는 3조4000억원의 토지를, 민간건설사는 5조원의 공사비를 투자하게 된다.

지난 2016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정동영의원실에 제출한 준공원가에 따르면 최종 준공원가는 최고가가 평당 458만원이었다. 이를 비교하면 분양건축비와 200여만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정동영 의원은 "이 방식을 LH공사 민간참여 사업전체에 적용할 경우 건축비 차액으로 인한 이득은 1조7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경험과 지식을 가진 LH가 건설사와 공동시행해야 할 이유가 없다"며 "이런 방식은 대기업에 유리하고 건축비 거품을 유발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