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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밀크티녀 남편 류창둥 결백 믿어, 판빙빙 체포 조사중, 추석 월병 마케팅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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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9월 24일~9월 28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성폭행 혐의 류창둥 부인 ‘밀크티녀’, 침묵 깨고 남편 지지 발언

중국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닷컴 CEO 류창둥(劉強東)이 미국에서 성폭행 혐의에 휘말린 뒤, ‘밀크티녀’로 유명한 류창둥 부인 장쩌톈(章澤天)이 처음으로 남편을 지지하는 듯한 입장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성폭행 혐의 이후 약 한 달만이다.

밀크티녀 장쩌톈은 중추절(추석)인 지난 9월 24일, 중국 대표 SNS인 웨이보를 통해 짧은 코멘트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장쩌톈 중국 SNS 캡쳐 [사진=바이두]

장쩌톈은 “우리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다면, 이걸로 충분해. 즐거운 중추절! 구름이 걷히고 밝은 달을 볼 수 있기를”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또 화목한 가정을 상징하듯 세 사람이 함께 월병 과자를 쥐고 있는 사진도 실었다. 

중국 매체들은 장쩌톈이 웨이보에 올린 글과 사진을 통해 남편 류창둥과 함께 중국에 머물면서 중추절을 보내고 있으며, 그의 성폭행 의혹에도 불구하고, 믿고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고등학교 시절 밀크티를 마시는 사진으로 유명세를 탄 장쩌톈은 지난 2015년 류 회장과 결혼해 중국은 물론 세계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류 회장과 장쩌톈 부부는 SNS와 매체를 통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하면서 누리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징둥닷컴 회장 류창둥과 그의 부인 장쩌톈 [사진=바이두]

다른 한편에서는 대만 매체가 지난 27일 장쩌톈이 남편 류 회장이 선물한 1800만 호주 달러의 호화저택을 처분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보도하면서 이혼 준비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류 회장의 성폭행 파문 이후 나스닥에 상장된 징둥닷컴의 주가가 이틀 만에 15% 이상 폭락했다. 중국매체에서는 ‘징둥닷컴이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류창둥을 대체할 제2의 인물이 없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 중국 당국, “판빙빙 조사 받고 있다” 공식 발언 눈길

중국 톱스타 판빙빙(範冰冰)이 종적을 감춘 지 100여일 지난 가운데, 중국 당국이 “판빙빙의 세금 탈루 문제로 여전히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중국매체 소후(SOHU) 등이 보도했다.

최근 중국 장쑤성 세무국은 영화계 인사의 탈세 의혹에 관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수 중국 매체들은 세무국이 확인한 이 영화계 인사가 ‘판빙빙’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6월 장쑤성 세무국은 국가세무총국의 지시에 따라 이중계약서 작성 관련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영화계 인사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중국 국가세무총국의 판빙빙 탈세 혐의 관련 공식 발표문 [사진=바이두]

탈세 혐의가 불거진 이후 판빙빙의 공백이 길어지자 감금설, 망명설, 사망설, 성노예설 심지어 인체 표본설까지 각종 악성 루머가 나돌며, 그녀의 행방을 둘러싼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판빙빙의 탈세 의혹은 영화감독 펑샤오강 감독과의 불화로 중국 CCTV 유명 아나운서였던 추이융우안(崔永元)의 영화계 이중계약서 관행을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판빙빙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주변인들에 대한 보도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판빙빙 동생인 판청청(范丞丞)은 팬미팅에서 가족들을 언급하며 오열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 영화계 인사 탈세 의혹을 폭로한 추이융위안은 판빙빙의 팬들로부터 살해 위협에 시달려 경찰에 10번 가까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판빙빙 팬클럽은 실종 106일째인 판빙빙의 생일 9월 16일 SNS 웨이보에 사진과 함께 ‘#판빙빙916생일축하’ 해시태그를 붙여 무사 복귀 기원을 염원하기도 했다.

중국 SNS 웨이보에 올라온 판빙빙 복귀 염원 글 캡쳐 [사진=바이두]

◆ 중추절 맞아 월병 마케팅 후끈   

지난 9월 24일 중추절을 맞아 중국 기업들이 각양각색의 월병(月餅) 마케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월병은 중국 전통 명절 중추절에 먹는 과자로 둥근 모양의 빵 안에 견과류, 대추 등 갖가지 재료로 만들어진다.

우리나라 추석에 해당하는 이날 중국인들은 월병으로 명절 선물을 전하기도 하고,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는다.

중국 전통 명절 중추절에 중국인들이 즐겨먹는 월병 [사진=바이두]

지난해 월병 판매 시장 규모는 146억 위안(약 2조4000억 원)을 기록, 8%의 증가율을 유지했다.

마트나 시장 혹은 전문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과거와는 다르게 다양한 기업들이 중추절 대목을 맞아 기업만의 특징을 살린 색다른 월병을 제작하거나 ‘프리미엄 월병’을 선보였다.

훠궈(火鍋, 중국식 샤브샤브) 프랜차이즈 천지순허(陳記順和)는 시그니처 메뉴인 소고기 훠궈를 연상시키는 ‘매운 고기 맛’의 월병을 내놓았다. 중국 대표 밀크티 브랜드 희차(喜茶, HEYTEA) 희차는 올해 처음으로 6가지 맛 월병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월병’ 마케팅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올해 하겐다즈는 세계 각국 13명의 예술계 대가와 협력, 50여 개 예술 작품을 활용한 프리미엄 월병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에르메스, 샤넬 등은 월병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로고를 새겨 포인트를 살렸다.

올해 하겐다즈가 선보인 프리미엄 월병 아이스크림 [사진=바이두]

eunjoo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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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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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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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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