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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방북 첫날 김정은 위원장과 네번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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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8시 40분 성남공항 출발 오전 10시 평양 도착 예정
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첫날 오찬과 함께 남북 정상회담
둘째날 본격 정상회담, "무력충돌 방지 합의도 기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박 3일 간의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18일 오전 8시 40분 성남공항을 출발한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의 일정을 발표했다. 임 비서실장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10시 평양의 국제공항인 순안 공항에 도착할 예정으로, 공항에서는 의장대 사열 등 공식 환영행사가 진행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이날 공항에서 공식 환영행사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공식 환영행사를 마친 뒤 점심식사(오찬)를 함께 한 뒤 곧바로 첫번째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위원장이 지난 4월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사인, 교환한 뒤 서로 손을 잡고 웃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 대통령과 함께 방북하는 특별수행단의 경우 이해찬 민주당 대표 등 각 정당 대표들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만나 남북 정치권의 교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여권에선 남북 국회의원들 간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재계 대표단은 북한의 내각 부총리와 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첫날 정상회담을 마친 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늦은 오후 환영예술공연을 관람하고 환영 만찬도 가질 계획이다. 하루에만 4번 만나게 되는 셈이다.

둘째날에는 남북정상의 본격적인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이 때까지 회담이 원만히 진행된다면 (둘째날) 오전 회담 후에는 합의 내용을 발표하는 공동기자회견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남북이 논의해 온 긴장 해소와 무력 충돌 방지를 내용으로 하는 군사 부분 합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다만 일부 조항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둘째날 오찬은 대동강변 옥류관에서 진행되고, 오후에는 대통령의 공식 수행원, 특별수행원들이 함께 평양 주요시설을 참관하게 된다. 저녁에는 환송 만찬이 계획돼 있다.

우리 측은 문 대통령이 해외순방 시 현지 주민들이 자주 가는 일반식당을 선호했던 점을 감안, 이번에도 북한 측에 이 같은 내용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날인 20일은 오찬 없이 문 대통령이 공항에서의 환송행사를 마치고 오전에 서울로 향할 예정이다. 다만 이날 양 정상간 친교 일정이 있을 수도 있다. 임 실장은 "그렇게 될 경우 문 대통령의 귀경 일정이 변경될 수 있겠다는 점도 미리 설명드린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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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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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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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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