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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에 '서한·우미건설' 선정

기사입력 : 2018년09월12일 10:34

최종수정 : 2018년09월12일 10:34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로 서한과 우미건설을 선정했다.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올해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고양삼송에서는 서한-하나자산신탁 컨소시엄, 파주운정에서는 우미건설-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자료=LH]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지난 6월 21일 공고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관련 올해 2차 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다. LH는 사업신청자가 제안한 사업계획에 대해 전날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공고한 1차 공모보다 공공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1차 공모에서 전체 가구수의 33% 이상으로 계획하도록 제시한 특별공급 물량을 40% 이상으로 확대했고 특별공급 가구 중 전체 가구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물량을 신혼부부에게 의무적으로 공급하도록 해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지원도 강화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들은 공모기준에서 제시한 사업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역별 입지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 및 청년주택과 일반주택 세대별 가구비율에 맞는 상품구성,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 산정, 각 지구 컨셉에 맞는 주거서비스 계획을 제안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주택도시기금의 수탁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사업약정 체결, 주택건설 인허가 및 착공, 입주자 모집공고 순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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