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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에 세계 최대 ‘바다위 태양광’ 띄운다

기사입력 : 2018년09월04일 09:32

최종수정 : 2018년09월04일 09:32

102.5MW 수상태양광 발전소 추진 MOU
2020년 완공 3.5만 가구에 전기 공급
1만명 안산시민 동참..주민참여 재생에너지 시험대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경기도 안산의 시화호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가 세워진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산시와 한국서부발전, 안산도시공사,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등은 이날 ‘시화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시화호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세계 최대인 102.5MW 규모로, 연간 약 125G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3만5000 가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사업부지 임대 및 인허가 행정지원, 서부발전은 기자재 발주 및 건설·REC구매, 안산도시공사와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설비운영 및 정비업무를 맡게 된다.

세계 최대인 102.5MW 규모 시화호 태양광 발전사업 조감도. <사진 = 산업부>

시화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안산시민 1만여명이 참여해 발전사업 수익을 공유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모델’이 적용되는 시험대이기도 하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있어 수상 태양광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모델의 성공적인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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