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잇따르는 '싱크홀' 사고… 지난달 부산에서도 발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싱크홀 전국적으로 지속 발생... 대책 시급해
전문가 "싱크홀은 물과 관련 있어... 지반 암석이라도 발생"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최근 '싱크홀' 발생 사고가 전국적으로 잇따르면서 불안해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31일 오전 4시36분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싱크홀이 발견돼 주민들이 대피했다. 가로 30m, 세로 10m나 되는 초대형 싱크홀이었다. 

30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싱크홀 징후 [사진=독자제보]

해당 아파트 주민 150여명은 소방당국의 통제 하에 인근 경로당 등으로 긴급대피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 관계자는 "오전 5시9분에 일부 주민 대피 시작했고, 오전 5시52분쯤 주민 95%가량이 대피 완료했다"고 말했다. 주민 2명은 놀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며칠째 이어진 폭우로 공사장 주변 지반이 약해져서 축대가 무너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금천구에는 지난 27일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148.5mm의 비가 내렸다. 현재 현장에서는 안전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부산에서도 싱크홀 현상은 나타났다. 지난 7월11일 오후 12시 30분께 부산도시고속도로 번영로에 싱크홀이 발생해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원동IC에서 구서IC 방향 200m 지점이었다. 싱크홀 크기는 가로 2m 세로 1m 깊이 5m에 달했다. 인명사고 등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지역은 상하수도관도 없는 지역이었다. 지하수 유출 흔적도 없었고, 지반이나 토사가 쓸려간 흔적 역시 보이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오랜 기간에 걸쳐 조금씩 지반이 내려앉는 과정에서 싱크홀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울산시 동구에 서부동에서 지름 6m에 깊이 2m 싱크홀이 발생했다. 새벽시간에 발생해 차량사고 및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산 동구청은 하수도 누수로 인한 싱크홀이라고 판단했다.

최재헌 건국대학교 지리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싱크홀은 물과 깊은 관계가 있는데, 지반이 암석이어도 물이 흐를 수 있다"면서 "인위적인 공사로 물길이 바뀌거나 막히면 물은 낮은 곳으로 찾아 들게 되고, 원래 물길이 있던 자리에 빈공간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