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송사와 음악플랫폼기업이 처음으로 함께 개최하는 K-POP 어워드가 탄생한다.
MBC플러스(MBC PLUS)와 지니뮤직은 지난 23일 양사 대표 참석 하에 새로운 음악 시상식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조인 체결식을 개최했다.
국내 음악 콘텐츠 산업의 중심에 있는 MBC플러스와 지니뮤직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2018 MGA’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송사와 음악플랫폼기업의 컬래버레이션 시상식이다.
좌측부터 지니뮤직 이상헌 마케팅실장, 지니뮤직 조성수 부사장, 지니뮤직 김훈배 대표이사, MBC플러스 정호식 대표이사, MBC플러스 김영삼 부사장, MBC플러스 홍수현 콘텐츠센터 센터장.[사진 =2018 MGA] |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및 아이돌이 총출동해 ‘2018 MGA’의 시작을 화려하게 꾸밀 예정이며, K-POP 아티스트와 해외 아티스트의 특급 콜래버레이션 무대 연출을 비롯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특별한 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18 MGA’는 임팩트 있는 무대 연출과 시상, 수상 코너로 여타 시상식들과 차별화를 꾀한다. 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나눠주기식 시상 부문을 제외하고 정확한 심사기준과 심사과정을 통해 시상식의 공정성을 높일 전망이다.
K-POP의 세계화 속 국내 유수의 뮤직 어워드가 해외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2018 MGA’는 국내외 팬들의 접근이 용이한 글로벌 허브 도시 인천에서 막을 올린다. 이를 통해 국내외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진짜 K-POP 글로벌 시상식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더불어 ‘2018 MGA’는 단순히 보여주는 시상식이 아닌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및 무대도 마련할 예정이다.
‘2018 MGA’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은 즐거움과 특별함이 배가 되는 다양한 구성으로 새로움과 감동을 더하고 뻔한 식상함은 빼면서 팬들과 함께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라며 “MBC플러스와 지니뮤직 양사가 지닌 장점들을 모두 합쳐 더욱 퀄리티 높고 성공적인 음악 시상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K-POP 시상식 ‘2018 MGA’는 오는 11월6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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