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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호빗 홀·용이 사는집...전세계의 특이한 숙소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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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비밀 공간을 발견한 듯한 느낌을 주는 동굴 주택, 어릴적 로망이던 트리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보내보자. 전 세계 국가에 호스트를 두고 있는 에어비앤비는 다양한 국가와 문화 이상으로 각양각색의 숙소들을 제공한다.

에어비앤비 플랫폼은 만 대의 RV 차량, 3000개의 성, 2000개의 유르트(유목민의 전통가옥), 1400개의 섬 등 독특한 숙소가 있다. 현재까지 2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에어비앤비 트리하우스에서 머물렀고 유르트 숙소는 약 9만 번 예약됐다.

◇ 앙부아즈 동굴 주택 (프랑스 상트르)
앙부아즈 동굴 주택은 넓은 객실과 로맨틱한 조명, 마감이 특이해 인기다. 프랑스 루아르 계곡의 중심에 위치한 조용한 동굴 주택으로 전통 동굴 집을 경험하고 싶은 게스트에게 안성맞춤이다. 앙부아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살았던 곳으로 역사와 성으로 유명하다. 앙부아즈에서 2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숙소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인테리어로 인기를 끈다.

앙부아즈 동굴 주택 (프랑스 상트르) [사진=에어비앤비]

◇ 버섯 돔 통나무집 (미국 캘리포니아 앱토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에어비앤비 호스트 키티(Kitty)는 통나무집 주말여행은 최소 9개월 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아늑한 통나무집은 돔 아래의 로프트를 갖추고, 게스트가 숲, 벌새, 염소 등 자연에 온전히 동화될 수 있는 1만2000평의 넓은 땅에 자리하고 있다.

◇ 진짜 비행기에서의 숙박 (프랑스 생미셸셰프셰프)
프랑스 서부에는 비행기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비행기 내부는 더블베드가 있는 객실로, 조종석은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욕실로 변했다.

◇ 지하 휘게 (미국 워싱턴 오론도)
컬럼비아 리버 고지를 따라 오르면 언덕 가운데에 자리한 호빗 홀에서 잘 수 있다. 숙소는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져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

◇ 5인용 트리하우스 (독일 바이에른주)
이 소박하고 아늑한 트리하우스는 자전거 여행, 정처 없이 떠나는 백팩 여행, 모험 여행 등 남다른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을 위한 이상적인 숙소다. 고전적인 느낌의 서재, 아늑한 침실과 소파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호스트 가족의 따뜻한 환대를 받을 수 있다.

◇ '드래곤이 사는 그 곳' (영국 웨스트홀)
영국 시골에 자리한 이 숙소의 이름은 '드래곤이 사는 그 곳(Here Be Dragons)'이다. 수상 경력을 가진 이 숙소는 굴뚝 꼭대기에 위치한 거대한 용 조각상이 게스트를 반긴다. 호스트인 조(Jo)는 숙소의 이름이 이곳의 매력과 신비스러움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드래곤이 사는 그 곳' (영국 웨스트홀) [사진=에어비앤비]

◇ 독특한 코브 전원주택 (캐나다 메인 아일랜드)
자연에서 얻은 소재를 가지고 하나하나 손으로 쌓아 올린 이 작은 주택은 양떼와 정원으로 둘러싸여 따뜻하고 편안한 정취를 선사한다. 호스트 알렉시스(Alexis)는 환경을 보호하고 게스트가 렌터카를 구하는 수고를 덜고자 직접 교통편을 제공한다.

◇ 전통 주택: 다다미방 (일본 오사카)
70년 이상의 긴 전통을 이어온 일본 주택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경험과 운치를 선사한다. 호스트 마리코(Mariko)는 게스트가 머무는 동안 간식과 작은 선물, 자전거, 교통편, 지도와 추천 명소까지 세심하게 배려한다.

◇ 커플 여행용 개인 샬레 (브라질 플로리아노폴리스)
자연이 둘러싼 두 개의 해변에 인접한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는 샬레 숙소로, 자연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다. 서핑, 관광 또는 현지 문화 등 '마법의 섬'이라 불리는 플로리파를 나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 비행선 002 (영국 스코틀랜드 고원)
사운드 오브 멀(Sound of Mull)에 인접한 알루미늄 포드는 집이 갖춰야 할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예술품과 환상적인 전망, 밤 하늘의 별 등 항공기 002에서의 경험은 독특한 환경에서의 휴식을 선사한다.

비행선에서의 숙박 (영국 스코틀랜드 고원) [사진=에어비앤비]

 

yoomi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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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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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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