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문화

속보

더보기

[중국 핫!이슈] 핀둬둬 '짝퉁 논란'에 주가 휘청, 20,30대 재테크 열풍, 예능프로 한국 베끼기 기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백진규 황세원 이미래 기자 =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7월 30일~8월 3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짝퉁 논란’ 핀둬둬, 나스닥 상장 5일만에 주가 제자리

나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40%나 올랐던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핀둬둬가 짝퉁 논란의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도 부정적인데다, 미국 법률사무소들이 공동으로 핀둬둬를 고소하겠다고 밝혀 향후 주가도 더욱 하락할 전망이다.

2일(현지시각) 기준 핀둬둬 주가 추이. 1주일만에 공모가(19달러)로 돌아왔다 [캡쳐=텐센트재경]

2일(현지시각) 핀둬둬 주가는 전일보다 3.2% 내린 19.66에 마감했다. 지난달 26일 공모가 19달러에서 하루만에 40%나 올랐던 주가가 1주일만에 제자리로 돌아온 것이다.

중국 전문가들은 짝퉁 논란에 휩싸인 핀둬둬가 부적절한 대응으로 문제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상장 소식이 전해진 직후 일각에서 핀둬둬를 ‘짝퉁의 온상’으로 지목하자, 황정(黃崢) 핀둬둬 CEO는 인터뷰를 통해 “산자이(山寨, 중국산 모조품) 제품은 짝퉁이 아니다”라고 발언해 사회적 공분을 샀다.

중국 네티즌들은 핀둬둬에서 스마트폰 세제 기저귀 의류 등 다양한 짝퉁 상품을 찾아내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삼성전자(Samsung) 대신 ‘Shaasuivg’이란 짝퉁 브랜드까지 등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중국 시장감독총국은 1일 상하이 공안국에 핀둬둬 관계자와 면담하라고 지시했다. 사실상 핀둬둬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미국에서도 1일(현지시각) 포메란츠 법무법인(Pomerantz LLP) 등 6개 로펌들이 핀둬둬를 위조품 판매 혐의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사태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나스닥에 상장할 때만 해도 핀둬둬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유망주였다. 핀둬둬 주가는 상장 첫날 40% 오르면서 시총 295달러를 기록했고, 황정(黃崢) CEO의 몸값은 138억달러로 뛰어오르며 류창둥(劉強東) 징둥 회장을 제쳤다.

핀둬둬는 공동구매 방식으로 설립 3년만에 3억명의 활성 고객을 확보하며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를 뒤흔든 다크호스로 꼽힌다. 제품마다 2개의 다른 가격을 제시하고 공동구매 유도해 회원 수를 늘려 나갔다. 2017년 기준 앱(App) 침투율은 26.5%를 기록해 징둥(23.5%)를 제치고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2위에 올랐다.

◆ 중국 젊은 세대 확 달라진 경제 관념, 재테크 열풍 눈길

중국 젊은 세대 경제 관념이 달라지면서 80, 90허우(80, 90년대 이후 출생자)를 중심으로 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다. 이들은 주식이나 은행 상품보다 온라인 재테크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아이루이쯔쉰(艾瑞咨詢)이 발표한 ‘2018년 중국 8090허우 재테크 백서’에 따르면, 4억여 명 8090허우(8090後,80년대~90년대 출생자) 중 재테크 투자액 10만 위안(약 1640만 원) 이상 비중은 50.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개 이상 재테크 상품에 투자했다고 응답한 비중도 전체 67.4%를 기록했다. 

특히 온라인 재테크 상품 선호 현상이 뚜렷했다. ‘백서’에 따르면 온라인 재테크 상품에 투자했다고 답한 8090허우 비중은 64.6%로 은행(56.7%), 주식(53.8%) 등을 웃돌았다. 

중국 위안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가장 많은 자금을 투자한 금융 상품도 온라인 재테크 상품이 39%로 1위였다. 주식, 은행 상품에 가장 많은 자금을 투자했다고 대답한 비중은 16.9%, 13.8%에 그쳤다. 

온라인 재테크 상품을 선호하는 이유와 관련, 8090허우는 △높은 수익률, △다양한 투자 상품, △편리함을 꼽았다고 ‘백서’는 밝혔다. 

한편 8090허우는 자산을 축적하는 이유도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한 자녀 정책' 기간에 태어난 80허우는 부모 부양 등 목적이 강하지만 90허우는 여가나 취미 활동 목적이 뚜렷했다.

중국 유력 매체 텅쉰차이징(騰訊材經)에 따르면 90허우의 월평균 지출액은 1343.7위안(약 22만 원)으로, 연평균 1.2회 여행을 가며 주당 4.8회 운동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재미있으면 무죄' 중국, 윤식당에서 미운우리새끼까지 한국 베끼기 기승

최근 중국 방송가에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그대로 베낀 프로그램이 등장,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아빠 어디가’부터 ‘효리네 민박’ ‘쇼미더머니’ ‘윤식당’에 이르기까지 한국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중국 방송계의 고질적인 표절 행위가 반복되는 모양새다. 

중국 후난TV(湖南衛視)는 ‘워자나샤오즈(我家那小子, My Little One)’라는 예능프로그램을 론칭했다. 매회 연예인의 엄마(혹은 친척)가 화자가 돼 혼자 생활하는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며 대화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미우새와 흡사하다.

SBS '미운 오리 새끼'와 중국 후난TV(湖南衛視) ‘워자나샤오즈(我家那小子)'


최근 중국 매체 펑황왕(鳳凰網)이 ‘워자나샤오즈와 미우새, 도대체 닮았나 안 닮았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두 프로그램의 닮은 점과 다른 점을 비교했다.

펑황왕은 ▲주제 ▲배경 ▲디테일 ▲진행스타일 ▲형식 ▲방송시간 ▲BGM 등을 두 프로그램의 공통점으로 꼽았고, 차이점으로는 ▲대화 ▲선물 ▲인물설정 ▲맞선 ▲나이 ▲쿠키영상 ▲인터뷰 등을 열거했다

워자니샤오즈에 대한 표절 의혹이 심화되는 가운데 SBS는 “중국 후난TV에 해당 프로그램 포맷을 판매한 적 없다”며 강조했다. 하지만 이어 “프로그램에 대한 확인 절차가 필요하며 대응은 그 이후 고려해볼 사항”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중국 현지 매체는 “표절이 아니다”며 부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표절은 사실이지만 이 또한 실력이라는 주장도 이어지고 있다.

다중증권보(大众证券报)은 “후난TV가 많은 예능프로그램을 표절한 건 사실”이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후난TV는 동시간대 1위를 놓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령 표절이라 할지라도 제작하는 것마다 흥행하는 건 실력”이라고 강조했다.

nalai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많은 걸 갖춘 좋은 선수"라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추후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여줬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사진
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