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BBC '닥터후', 13대 닥터 공개…베일 벗은 최초의 여성 닥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8 샌디에이고 코믹콘서 깜짝 등장
조디 휘태커 "매일 새롭다"

[샌디에이고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전 세계적인 인기 드라마 '닥터후'가 최초로 여성 닥터를 탄생시켰다. BBC는 닥터후의 13번째 주인공으로 조디 휘태커(36)를 선택했다고 1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샌디에이고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영국 인기 드라마 '닥터후'의 배우들이 지난 19일(현지시각) 막을 올린 '2018 샌디에이고 코믹콘' 행사에 참석했다. 오는 10월 시즌11 방영을 앞두고 있는 '닥터후'는 방영 50년 만의 첫 여성 닥터로 배우 '조디 휘테커'(사진 중앙)를 발탁했다. 왼쪽부터 감독 맷 스트레븐스와 총책임자 크리스 치브날, 배우 조디 휘테커, 토신 콜, 만디프 길이 보인다.

여배우가 '닥터후'의 닥터가 된 것은 지난 1963년 드라마가 시작한 후 50여 년 만이다. '닥터후'는 타임머신을 타고 우주를 여행하는 외계인으로, 죽을 때가 되면 지식과 기억을 제외한 생체적 특성이 바뀐 새로운 사람으로 재탄생한다.

13번째 주인공 휘태커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막을 올린 '2018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참석해 6000명의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연기하면서 정말 자유로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휘태커는 로이터TV와의 인터뷰에서 "2018년이다. 첫 여성 닥터가 탄생한 것은 분명히 굉장한 일이지만, 닥터후는 언제나 새롭게 탄생하는 캐릭터다. 성별이 바뀐 것 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닥터후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매일이 새롭다. 이렇게 와 닿는 캐릭터는 처음이고, 앞으로도 다시 만나기 힘들 것 같다.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며 새로운 드라마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휘태커는 2013년 3월부터 4년간 방영한 범죄수사 드라마 '브로드처치'에서 비통한 젊은 엄마 역할로 유명세를 얻었다.

'닥터후'의 새로운 시즌은 지난 몇 달간 비밀리에 촬영되고 있다. BBC는 19일(현지시각) 첫 트레일러를 공개했으나, 시사회 일정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yjchoi753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