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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장기화에 美 투자업계 ‘잿빛 전망’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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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성장 및 기업 실적 저해 우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이 중국 및 유럽과 무역 전쟁을 장기간 지속하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 타격과 기업 실적 우려에 대해 투자업계가 하나같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CNBC와 기관 투자자들이 주최한 ‘딜리버링 알파’(Delivering Alpha) 컨퍼런스에서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관련 강경 스탠스 때문에 감세안으로 창출된 경기 효과가 모두 사라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우려했다고 전했다.

[사진=바이두]

헤지펀드 매니저 케네스 크리핀은 관세 조치가 “소비자, 기업, 자본 형성에 모두 해를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역 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성장세가 더뎌질 것”이며 “전 세계와 경쟁해야 하는 미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해칠 것이기 때문에 관세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무역전 장기화로 이달 미국 기업들이 발표할 실적 역시 타격을 입었을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오크트리 캐피탈그룹 공동회장 하워드 마크스는 8개월 전만 하더라도 투자자들 중 무역 이슈를 문제로 지적한 이는 아무도 없었지만, 이제는 관세 및 무역 전쟁이 “실제 이슈”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블랙스톤 그룹 회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조나단 그레이는 특히 중국과의 무역 긴장이 “투자자들인 우리 모두에게 리스크를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많은 것이 걸린 큰 이슈들이 있지만, (국가 간) 이견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낙관적인 견해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무역)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해 보자는 단일된 의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미국이 현재 중국과 전쟁 중이며 미국이 승리하고 있다”면서 현 트럼프 행정부 정책 기조를 지지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자리한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도 (해결의) 공은 중국측에 있다면서, 시진핑 국가 주석이 타협할 준비가 돼 있지 않아 무역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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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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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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