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저출산극복 프로젝트 '우행쇼', 내일부터 유튜브 방송 시작

기사입력 : 2018년07월10일 19:59

최종수정 : 2018년07월10일 19:59

MC 개그맨 정주리 "공감 확대…좋은 건 공유"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우리 함께 해Yo! 우.행.쇼'가 11일 오후 2시부터 매주 수요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우행쇼'는 개그맨 정주리가 진행하고 출산과 육아라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부모들과 매주 유쾌한 수다를 나누는 SNS라이브 토크쇼다.

문화마케팅 기업 위드컬처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후원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우리함께 해YO! 우행쇼'(우행쇼)는 10일  서울산업진흥원 본사 콘텐츠 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우행쇼' 포스터 [사진=우행쇼 인스타그램]

이날 '우행쇼' MC 정주리는 우리 시대의 싱글대디싱글맘육아맘육아파워킹맘도그리고 황혼 육아하는 할마할빠까지 우리 모두가 모여 한바탕 웃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우행쇼다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불만도 이야기 하고좋은 점은 공유하자”면서 기대감을 표현했다.

'우행쇼'는 우리나라에서 실행하고 있는 다양한 저출산 정책들이 우리 가족과 아이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고 우리가 놓치지 않고 챙겨야 할 정책들을 찾아 본다. 또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위해 국가와 기업은 물로 예비 부모, 그리고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것이 직접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행쇼'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를 직접 경험하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경험 할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임신부 의료비 지원, 임신기근로시간 단축, 아이 돌봄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등 여러 정책들에 대해 재미있는 사례로 소개한다고 밝혔다.

정주리의 체험담과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네티즌들의 궁금점을 같이 짚어보는 코너 '나도 궁금해', 2주에 한번 네티즌이 가장 궁금해 하는 실제 정책현장을 찾아가 대화하느 '주리의 현장학습' 코너 등 유행쇼를 통해 우리가 받아야 할 헤택을 알아갈 수 있는 코너들을 준비했다.

'우행쇼'는 네티즌들과의 댓글로 진행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기본으로 자막과 피드백 자료를 보강한 재편집 본과 다양한 카드뉴스를 유튜브와 팟캐스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채널 등 다중플랫폼을 통해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