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푹·옥수수'뜬다...월드컵 특수로 '모바일 TV' 급부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각 업체 독일전 시청 트래픽 역대 최대기록...최대 8배 급증
이용자 잔존 과제...마케팅 경쟁 치열 전망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옥수수, 푹(Pooq), 아프리카TV 등 모바일 영상 플랫폼들이 스마트폰 이용자들 사이에서 주요 영상 시청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최대 수혜자라는 분석이다.

기존 압도적인 모바일 스포츠 시청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던 네이버, 다음 등 양대 포털이 월드컵 생중계를 포기한 데서 발생한 공백을 모바일 영상 플랫폼들이 적시에 파고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프리카TV와 옥수수, 푹 등 모바일 영상 플랫폼들의 월드컵 기간 시청량이 평소 대비 최대 8배까지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다. 월드컵 개막과 동시에 점진적으로 증가한 시청량은 한국·독일전이 열렸던 지난달 27일 각 플랫폼 모두 최고치를 찍었다. 이후 16강 경기가 열리고 있는 최근까지 높은 시청량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컵 모바일 중계 화면. 왼쪽부터 푹 ·아프리카TV·옥수수. [사진=각 앱 화면 캡쳐]

SK텔레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인터넷TV(OTT) 서비스 '옥수수'는 이번 월드컵 기간 중 역대 최고 트래픽 기록을 세웠다. 독일전이 열린 지난달 27일 트래픽량이 월드컵 이전까지의 일 평균 트래픽의 4.5배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다.

멕시코전과 스웨덴전이 각각 열린 지난달 18일과 24일 역시 평소대비 4배 수준의 트래픽을 기록했다. 월간 시청시간 역시 서비스 론칭 이후 최장 기록을 세웠다.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월드컵 중계권을 구매할 때 염두에 뒀던 기대효과는 이용자 및 시청량 증대였다"면서 "개막전 이후 월드컵 열기가 점차 올라오면서 폭발적인 시청 및 이용량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본다. 극대화된 시청 점유율 유지를 위해 월드컵 이후에도 프로야구 마케팅과 신규 서비스 출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콘텐츠연합플랫폼이 서비스하는 '푹'의 시청량 역시 폭증했다. 스웨덴전부터 본격 증가하기 시작한 시청 트래픽은 독일전이 열린 27일 8배까지 증가, 최고기록을 세웠다.

콘텐츠연합플랫폼 관계자는 "월드컵 기간 가입자 증가 및 트래픽 추이를 볼 때 온라인 월드컵 중계 효과와 파급력이 여타 스포츠대회 대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는 유저수가 가장 많은 포털에서 중계하지 않으면서 중계권을 확보한 온라인 플랫폼들이 모두 기대 이상의 효과를 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프리카TV는 월드컵 기간동안 유저 수가 10배 증가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월드컵 개막 직후인 지난달 18일의 신규 유저가 월드컵 개막 전인 9일 대비 10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드컵 개막 5일 뒤인 19일의 일별 순 방문자수(Unique Visitor)는 개막 5일 전인 9일 대비 46% 늘었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포털이 생중계를 하지 않으면서 기존에 예상했던 시청자 지표보다 훨씬 잘 나왔다"면서 "BJ감스트, 이주헌 등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BJ들의 특성있는 방송이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본다"고 자체 평가했다.

푹(Pooq)의 월드컵 생중계 서비스 [사진=콘텐츠연합플랫폼]

업계는 이번 월드컵이 후발 모바일 OTT 업체들에게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유저 풀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었던 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배적인 이용자 점유율을 보유 중인 네이버가 천문학적인 중계권료를 이유로 생중계 서비스를 포기한 반사이익을 확실히 가져갔다는 분석이다. 이번 월드컵 효과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마케팅적 성과라는게 각 업체들의 공통된 평가다.

남은 과제는 극대화된 이용자풀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느냐다. 유저 잔존을 위해 업체들은 월드컵 이후에도 프로야구 등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과 무료 체험 이벤트 연장 등의 수단을 총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에게 있어 가장 결정적인 것은 인지도와 이용자 습관을 선점하는 것인데 이 측면에서 이번 월드컵 최대 수혜자는 비교적 인지도가 낮았던 옥수수와 푹인 것으로 본다"면서 "확보하 유저를 잔존시키기 위한 각 업체들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질 것으로 본다. 모바일 플랫폼 점유율이 분산되는 것은 시장 관점에서도 긍정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