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트럼프 "한두차례 더 정상회담할 수도"...북미, '단계별 비핵화' 절충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폼페이오-김영철 회동 직후 트럼프 발언 '주목'
"정상회담 아예 없을 수도...실무회담은 잘 진행돼"
"北 미사일도 포함...대북 제재 해제하면 기쁠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뉴욕에서 열린 북미 실무협상이 마무리된 가운데, 핵심 의제인 '비핵화'의 단계적 접근을 놓고 북미 간 물밑 합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기자들에게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북미정상회담이) 의미가 있는 것이기를 바란다. 한번의 회담으로 이것이 전부 다 된다는 말은 아니다. 아마 두번째, 세번째 회담을 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어쩌면 회담이 아예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그것(실무회담)은 잘 다뤄지고 있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경제제재 해제도 언급했다. 그는 "북한 비핵화 과정에는 미사일 문제도 포함된다"며 "내가 미국의 대북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신속한 단계적 방식' 선회…北 단계적 비핵화와 절충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한 번에 해결하고 싶지만, 협상이라는 것이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외교가 일각에선 미국이 그동안 '일괄 타결'을 강조했던 것과는 달리 '단계적 비핵화'에도 협상 여지를 열어놨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비핵화에 대해 '일괄 타결' 방식을 선호하며 그것이 되지 않는다면 비핵화 시기를 앞당겨서 일괄 타결에 준하는 효과를 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미 완성 단계에 이른 북한의 핵능력을 검증하고 핵 폐기 등을 이루는 비핵화 완료는 긴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단계적 방식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3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달 24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즉각적인 비핵화를 원하지만, 물리적으로 '단계적 방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빠른 속도의 단계적 방식이어야 할 것이지만, 나는 일괄타결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단계적 방식을 언급한 첫 사례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1일 세르게이 라브로크 러시아 외교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조선반도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변함없고 일관되며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조미(미북)관계와 비핵화를 새로운 방법으로 해법을 찾아 단계적으로 풀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단계적 비핵화를 언급했다.

앞서 북미 고위급 회담을 진행하고 있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또 그의 팀과의 회동에서 좋은 진전이 이뤄졌다. 북한과 세계는 한반도 비핵화로부터 큰 혜택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