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하이트진로가 국내 발포주 출시 1년 만에 신제품을 내놓았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메가 브랜드 육성 계획에 따라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를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강화해 라거 맥주를 사랑하는 이들을 겨냥했다.
뛰어난 제품력과 가성비 장점에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더해 맥주 음용층을 흡수, 필라이트와 함께 국내 발포주 시장의 볼륨을 키워간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필라이트는 지난해 4월 출시된 후 우수한 제품력과 가격 경쟁력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 나며 출시 1년 만에 2억캔 판매 돌파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100% 국내보리를 사용하고 하이트진로만의 'FRESH 저온숙성공법'으로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극대화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며,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블루 컬러를 적용해 시원한 청량감을 강조했다. 출고가격은 필라이트와 동일하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 실장은 "국내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필라이트가 2억캔 판매 돌파의 여세를 몰아 시장 확대에 나선 것"이라며 "기존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제품도 우수한 품질력과 가성비로 수입맥주와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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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이트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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