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국토부, 통합관광상표 공모.."남해안 관광지구 이름을 지어주세요"

기사입력 : 2018년04월10일 15:55

최종수정 : 2018년04월10일 15:55

[뉴스핌=나은경 기자] 국토교통부가 남해안 8개 시·군의 매력을 담아내는 함축적인 통합관광상표와 구호를 공모한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 12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한 달 간 '아름다운 자연, 아름다운 사람들이 하나되는 남해안 횡단여행'을 주제로 이같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남해안을 국제적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남해안을 관광 목적지 하나로 통합상표화하고 남해안이 가진 독특한 해안경관과 해양관광 자원을 묶은 다양한 광역관광루트를 만들어 국내·외에 홍보하는 것이 목표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처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5명을 선정해 대상 200만원을 포함해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경남 시·군 4곳(거제, 통영, 남해, 하동) ▲전남 시·군 4곳(여수, 순천, 광양, 고흥)의 통합관광상표로 관광지 홍보에 활용된다.

국토부는 남해안 지역을 국제적인 해양·생태 관광 거점이자, 서울, 제주, 부산에 이은 국내 제4대 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남해안 발전 거점 조성 기본구상'을 세우고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점사업을 발굴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남해안 통합관광 브랜드 개발'은 이 사업의 일환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남해안에 대한 통합관광상표는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경관 매력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남해안 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통합관광상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국토교통부>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