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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국회 살림꾼 '보좌관 vs 비서관'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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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보좌진 최대 9명까지 둘 수 있어
4급 보좌관 2명, 5급 비서관 2명으로 구분
의원 '일거수 일투족' 모니터링한 뒤 조언도
법안 제정, 업무수행, 지역구 관리 등 '다재다능'

[뉴스핌=오채윤 기자] 흔히 보좌관을 ‘국회의원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 통칭한다. 사전적 의미로 보좌관은 ‘국회의원인 상관을 돕는 일을 맡은 직책 또는 관리’를 말한다.

그러나 국회의원 보좌관은 4급 서기관에 해당하는 2명 뿐이다. 국회의원실의 비서관은 직위로 5급에 해당하는 국회 별정직 공무원이다.

일반적으로 국회의원 1명당 4급 보좌관 2명, 5급 비서관 2명, 6·7·9급 비서 각 1명, 유급 인턴 2명까지 모두 9명의 보좌진을 둘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입법부에 속한 별정직 공무원이다. 좁은 의미의 보좌관은 4급 2명만을 일컫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보좌진 전체를 말한다.

국회의 주인공은 국회의원 같아 보이지만, 뒤에서 국회 살림을 책임지는 보좌‧비서관은 국회의 안주인과도 같다.

지난 1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 중앙운영위 1차 회의에 참석한 박지원 의원이 보좌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4급 보좌관 '입법 활동' 많아 vs 5급 비서관 '지역구 업무' 등 맡아  

먼저 4급 보좌관 주요업무는 국회의원을 보좌하는 일이다.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일의 범위가 넓다. 대부분 ‘수석’, ‘정무’, ‘정책’, ‘지역구’ 중 하나의 타이틀을 달고 있다. 크게 보면 국회 관련 업무와 선거 관련 업무로 나눌 수 있다. 국회 관련 업무는 상임위원회와 국정감사, 예산·결산 심사, 인사청문회 등에서 의원들의 질의서를 작성하는 일이 있다.

의원의 대정부 질문 원고 작성도 보좌관이 할 일이다. 새로운 법안을 제정하거나 기존 법 개정안을 입안하는 등의 입법 활동은 대표적인 보좌관 업무다. 또 의원실에서 입법 활동에 필요한 정책 토론회와 공청회를 주최하면 기획단계에서부터 세부 준비‧행사 개최‧뒷마무리까지 모두 보좌관의 지휘 하에 진행된다.

다른 의원들 행사에 참석하는 등의 일정관리부터 정책자료집 발간과 이 모든 활동을 홍보하는 보도자료 작성·배포, 홈페이지·SNS 관리 등도 국회 보좌관이 책임을 진다.

이에 반해 국회의원 비서관은 대부분 정책을 담당한다. 4급 정책 보좌관의 지휘 아래 이를 보조하는 일을 하기도 하고, 4급 보좌관이 수석, 정무 담당이면 5급 비서관 2명이 정책, 지역구로 업무 분담을 하기도 한다.

20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지난해 5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과 새누리당(현 한국당) 배덕광 의원 보좌관들이 '20대 국회 1호 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밤샘대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의원 성공 여부는 보좌진에 달렸다? 기고문 작성, 언론 챙기기 등 업무도 '각양각색' 

한 의원실 비서관은 “하나하나 모두 말하기 힘들지만, 크게는 법 개정과 제정 작업, 정책분석 및 관련 보고서 작성, 각종 민원 처리를 맡아 한다. 정책토론회를 기획하기도 한다”며 “선거관련 업무 등의 중대한 일에서부터 의원에게 청탁된 기고문의 초안작성 등의 세세한 일도 한다”고 설명했다. 언론은 수석보좌관이 직접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한 의원실 관계자는 “의원실마다 운영이 다르다. 보좌진들의 생사여탈권, 운영 등이 의원에게 달렸다. 의원의 개성과 운영 방식에 따라 업무가 달라진다”고 귀띔했다.

보좌직원의 수당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수당 등에 관한 법률 제9조(보좌직원)’에 따라 지급된다. 보통 4급 보좌관 월급은 실수령액 500만원 정도고, 5급 비서관은 45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한 보좌관은 “4급인데 5급 급여 받는 사람도 있고, 의원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며 "5급이 훨씬 더 연봉이 많은 것 같지만 세금을 많이 떼서 4급 보좌관과 5급 비서관의 월급 차이는 얼마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의 보좌관들이 지난해 10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관제탑에서 3단계 확장공사 국정감사 현장 시찰을 마친 의원들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오채윤 기자 (cha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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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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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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