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영상]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a7 III' 국내 출시

기사입력 : 2018년03월19일 14:42

최종수정 : 2018년03월19일 14:42

2420만 화소, AF 향상 성능
4월10일 출시…바디 기준 249만9000원

[뉴스핌=조아영 기자] 소니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III'를 국내 출시하고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 공략에 나선다.

소니코리아는 1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a7 III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프로덕트부문 사장은 "a7 III를 통해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패러다임을 풀프레임으로 전환시키겠다"며 "전체 카메라 시장에서 풀프레임 카메라가 갖춰야 할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a7 III는 35밀리미터(mm) 2420만 화소 이면조사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를 탑재했다. 최대 15스톱의 다이나믹 레인지(DR)를 지원한다.

693개 위상차와 425개 콘트라스트 자동초점(AF) 포인트를 적용해 커버리지는 전체 프레임의 93%에 달한다. 얼굴 인식과 눈동차 초점(Eye-AF) 기능도 전작 대비 두배 향상됐다.

초당 10연사 무소음 촬영도 가능하다. 최대 177장의 표준 JPEG 이미지, 89장의 압축 RAW 이미지, 40장의 비압축 RAW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또, a7 III는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로 고해상도 4K(3840x2160) 하이다이나믹레인지(HDR)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로그감마(HLG)과 최대 14스톱 DR을 제공하는 S-Log3를 사용했다.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III' <사진=조아영 기자>

a7 III의 국내 정식 출시는 다음달 10일이다. 가격은 바디 기준 249만9000원이다.

배지훈 소니코리아 디지털이미징마케팅 부장은 "혁신 기술이 집약된 a7 III은 스마트폰부터 콤팩트 카메라, DSLR 카메라 사용자까지 폭넓은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a7 III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에서 한정 수량 예약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예약 구매자에게는 24만9000원 상당의 SF-G64 메모리와 a7 III 한정판 스트랩, 1년 무상 보증 연장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 렌즈 및 액세서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