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우리은행, 채용 전과정 외부 위탁…전문업체 공개입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월 상반기 공채부터 적용...은행 중 처음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4일 오전 10시1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최유리 기자] 채용 비리로 홍역을 치른 우리은행이 올해 5월로 예정된 상반기 공개채용부터 전 과정을 외부 업체에 맡긴다. 서류심사 필기시험 외부면접관 섭외 등을 담당할 채용전문업체를 늦어도 내달까지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공개 입찰로 외부 업체를 선정하고, 채용을 위탁하는 것은 은행권에서 처음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3일부터 채용업무를 맡길 대행업체 선정작업에 돌입했다. 늦어도 내달까지 업체 선정을 마치고 상반기 신입행원 공채부터 이 업체가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오는 23일까지 제안요청서(RFP)를 받은 후 업체별 제안서 발표와 참여 인력 인터뷰 등 프리젠테이션(PT) 과정을 거친다. 공개 입찰을 통해 선정된 전문 업체 2곳이 각각 채용 대행과 외부 면접관 섭외를 맡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2차 임원 면접에 참여하는 내부 임원을 3명에서 1명으로 줄이고 외부 인사 2명을 참여시켰다. 외부 면접인 섭외를 전문업체가 담당하는 것이다. 전문성을 검증하는 동시에 외부 인사를 통한 청탁이나 비리 가능성 자체를 없애기 위해서다.

채용 대행을 담당할 다른 전문업체는 서류 심사와 상반기부터 부활하는 필기시험 전형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필기시험을 치르다가 2008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으로 바꾸면서 폐지했다.

전문업체 선정 기준은 전문성과 도덕성이다. 최근 3년 이내에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 상장법인의 채용 위탁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고, 정부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지 않은 업체가 대상이다. 업체나 대표자가 신용정보원의 불량거래처 등으로 등재돼 있거나 세금을 체납한 곳도 제외된다.

우리은행이 공개 입찰로 채용 전 과정을 맡길 외부 업체를 선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대학별 채용 설명회 등 일부 과정만 대행업체에 맡겼다.

지난해 우리은행은 '2016년 신입사원 공채'에서 금융감독원과 국가정보원, 은행 VIP 고객의 자녀와 친인척 37명을 특혜채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광구 전 행장이 자진 사퇴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채용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장안호 국내부문장을 직무에서 배제했다. 이에 지난 9일 이동연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이 국내부문장 대행을 맡도록 하는 인사명령을 내렸다.

채용 비리 여파가 커지면서 우리은행은 인사 시스템을 개편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내부 혁신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TF를 중심으로 채용 과정을 점검해 필기시험 부활, 채용 과정 외부기관 위탁 등이 담긴 인사 시스템 혁신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채용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 입찰로 외부 업체를 선정하게 됐다"면서 "상반기 공채가 매년 5월에 진행된 것을 감안하면 상반기 공채부터 외부 기관을 통해 채용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