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文정부 1급해부] '공무원의 꽃' 1급...문재인정부도 지역색 '여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개 정부부처 1급 인사 65명 분석
TK 대폭 줄고 PK·광주 전남 크게 늘어
평균 나이 55세…행시 32회·33회 주류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정부부처 1급 공무원은 '공무원의 꽃'이라 불린다. 겉으로는 장·차관의 그늘에 가려 있지만 정부 정책의 키를 쥐고 실무를 총괄하며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명문대 출신이고 '바늘귀'와 같은 고시에 합격해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를 쥐락펴락 한다. 최근 국회의 권한이 세지면서 '을(乙)'의 입장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민간기업들이 보기엔 쳐다보기 힘든 갑(甲)이다.

문재인 정부 정책의 실무를 총괄하는 1급 공무원은 어떤 사람일까. 뉴스핌이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주요 12개 부처 1급 인사 65명을 대상으로 연령과 출생지, 출신대학, 고시 등을 분석했다.

◆ 문재인정부 2년차 대폭 물갈이…지역색 여전

우선 분석대상인 1급 65명의 평균 연령은 55.2세로서 행시 32회와 33회가 주를 이뤘다. 지난 정부에서 30회 31회가 주를 이뤘으나 대부분 교체됐다(그림 참고).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행시 35회)이 1970년생으로 가장 젊었고 40대로서는 유일하게 1급의 반열에 올랐다.

최고령자는 개방형 공모직 인사인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이 62세로 나이가 가장 많았고 행시 출신 1급들은 대부분 50대 초중반이다.

문재인정부 들어 가장 큰 특징은 TK(대구·경북) 출신들이 대폭 줄어들고 PK(부산·경남) 출신과 광주·전남 출신 인사들이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실제로 부산·경남(23.1%)과 광주·전남(18.5%) 출신을 합치면 절반에 가까웠고 대구·경북 출신은 13.8%에 그쳤다(아래 그래프 참고).

출신대학별로는 서울대 출신이 47.7%에 절반을 차지했고 연세대(18.5%), 고려대(16.9%) 순이었으며, 임종석 비서실장의 모교인 한양대가 4.6%로 약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 40대 1급 두각… 女 공무원 '유리천장' 여전

고시별로는 행정고시 출신이 전체의 80%(52명)로 압도적이었으며 기술고시 출신이 12.3%(8명)를 차지했다. 개방형 공모직이 4.6%(3명)였고 사법고시 출신과 5급특채 출신이 각각 1명(1.5%)이었다.

또한 공무원 1급은 여성들에게는 여전히 '유리천장'과 다름없었다. 전체 65명 중 여성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단 1명이었다. 유명희 실장(행시 35회)은 1967년 경남 울산 출생으로 통상분야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달 통상교섭실장에 임명됐다.

관가에서는 국·과장급 여성공무원들의 수가 빠르게 늘고 있어 앞으로 1급에 임명되는 여성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정권마다 짙은 지역색을 보이는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정부부처의 한 1급 공무원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출생지역에 따라 1급 인사들의 운명이 크게 엇갈린다"면서 "그저 관운으로 생각하기에는 너무 얄궂은 인사"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