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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료, 공모주 투자자 관심..."환율하락+곡물가격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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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원재료인 옥수수, 대두(콩) 가격 하향 안정세
PBR(주가순자산배수) 1배 부여 받으면 기업가치 500억원 예상

[뉴스핌=이민주 전문기자] 기업공개(IPO)에 나선 현대사료(대표 문철명)가 환율 하락, 곡물가 하향 안정화 등으로 시장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사료는 옥수수, 대두(콩)를 비롯한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하는 회사로 최근 환율과 글로벌 곡물 가격 하락으로 우호적 환경이 조성, 원가 절감과 실적 개선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현대사료는 양계(닭), 양돈(돼지), 오리, 메추리 사육에 필요한 사료를 생산하는 업력 35년의 충남 천안 소재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13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주간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1065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7.9%, 영업이익률 4.9%, 부채비율 96%로 사실상 완전 경쟁 시장인 사료 업계에서 안정적 기반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사료협회 조사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사료 시장 규모는 4조 5000억원이며 60여개 기업이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공모주 투자자들사이에서 소외됐다. 올해 주식 시장 대상승장과 맞물려 현대오일뱅크, 이디야, 교촌치킨, 야놀자, 티웨이항공 같은 '스타 기업'들의 IPO가 줄줄이 예정된 것도 영향을 받았다. 전형적인 농축산물 기업인데다 지방에 본사를 둔 현대사료의 존재감이 미미하기도 했다.

다만 올해 환율과 글로벌 곡물가격이 현대사료에 우호적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사정이 달라진 것. 우선, 28일 현재 원-달러 환율이 1066원으로 지난 23일 1078원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최고치 1244원(3월 4일)과 비교하면 원-달러 환율은 14%(178원) 하락한 상태다.

원-달러 환율 추이. 출처 : 네이버.

전문가들은 수출 호조와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올해도 이어지면서 올해 환율은 하향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료 원료인 옥수수, 대두 가격도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28일 현재 옥수수 가격은 부셸 당 356센트로 지난해 최고치 437센트(6월 17일) 대비 16.3% 하락했다.

국제 옥수수 가격 추이. 출처 :네이버.

대두 가격은 28일 현재 985달러로 지난해 최고치 1178원(6월 10일) 대비 19.6% 하락했다. 최근들어 곡물가격이 일시적 상승세이지만 사료 기업들이 감내할만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이런 환경 덕분에 팜스토리, 한일사료를 비롯한 사료 제조 상장사들 주가는 최근 오름세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는 "해외에서 옥수수, 대두 등의 곡물을 달러로 구매하는 국내 사료 기업들이 올 한해 원-달러 환율 하락, 곡물가 하락의 이중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사료기업이 상장 이후 실적이 개선되고 이에 따라 주가가 상승한다면 공모주 투자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료 업계의 평균 PBR(주가순자산배수) 1.0배를 부여받을 경우 현대사료의 기업가치는 500억원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사료의 대주주는 문철명(43.52%) 대표, 김종웅(49.59%) 부사장이다. 문철명 대표는 1983년 김종웅 부사장과 함께 현대사료를 설립해 충남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현대사료의 문철명(왼쪽) 대표, 김종웅 부사장.

1994년 국내 최초로 팽화(Expanding) 공법을 도입해 무공해 청정 사료 생산을 시작했다. 팽화 공법이란 고온 고압의 가수열처리를 하는 사료 생산법으로 살균 및 가축의 사료 이용성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뉴스핌 Newspim] 이민주 전문기자 (hankook6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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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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