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24일 영장심사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 신천지는 2021~2024년 신도 5만여명 국민의힘 책임당원 가입시킨 의혹을 받는다
- 합수본은 교회 현안 해결 위해 조직적 당원 가입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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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책임당원 집단 가입 의혹을 받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 지팡이를 짚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 총회장이 탄 검은색 차에서 문이 열리자, 법원 출입구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구속시켜야 한다"며 언성을 높였다.
이 총회장은 '21년도부터 당원 가입을 지시한 것인가', '윤석열 전 대통령 지원하려고 한 것인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 채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이 총회장은 지난 2021∼2024년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가 '필라테스 프로젝트' 등 이름으로 신도들의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했고, 5만여 명이 넘는 신도가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합수본에 따르면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7∼9월 신천지 신도 6482명이 입당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2873명, 2022년 12∼1월 3만5073명, 2023년 9월∼2024년 1월 1만2044명이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교회 건물 용도 변경을 비롯한 각종 교단 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당원 가입을 진행했다고 보고 있다.

righ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