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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김치형 부사장 승진 등 24명 임원 인사

기사입력 : 2018년01월23일 15:06

최종수정 : 2018년01월23일 15:06

신임 임원 평균 나이 46.6세…"젊은 효성 만들 것"

[뉴스핌=심지혜 기자] 효성은 23일 김치형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24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사 특징은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섬유, 산업자재, 중공업, 화학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책임경영을 실천한 인사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점이다. 또 글로벌 경쟁상황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회사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젋은 인사들이 승진대상에 포함됐다.

효성 관계자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반드시 승리하는 책임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조현준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라며 "젊고 역동적인 회사를 만들기 위해 젊은 인재가 중심으로 발탁됐다. 신임임원 평균 나이가 46.6세"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승진한 신임 김치형 부사장은 터키법인장, 스판덱스PU장을 역임한 글로벌경영전문가다. 2015년부터 베트남 동나이법인장으로서 효성의 스판덱스가 글로벌 1위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아래는 김치형 부사장 프로필이다. 

김치형 부사장. <사진=효성>

<프로필> 

◇나이
▲ 1961년생(56세)

◇학력
▲ 서울대학교 화학공학 학사

◇ 주요경력

▲1983년 기술연구소 제품개발연구실/ 원사연구실
▲1989년 안양공장 품질관리과 / 생산부 방사과
▲1995년 안양공장 기술팀장
▲1999년 나이론원사PU 안양공장 스판덱스 생산팀장
▲2000년 스판덱스PU 안양공장장
▲2005년 스판덱스PU 구미공장장
▲2008년 터키법인 법인장     
▲2011년 베트남법인 법인장
▲2014년 스판덱스PU장
▲2015년 동나이법인장
▲2016년 동나이법인장 겸 베트남법인장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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