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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경영자들 “AI 등 첨단기술 활용해 경쟁력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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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로 경영·생산 효율화 이뤄내야"

[뉴스핌=오영상 전문기자] 아시아 주요 기업의 경영자들이 지역경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닛케이 아시아 300 서밋’(주최=니혼게이자이신문사)이 지난 18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서밋에서는 주요 경영자들로부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생산성 향상을 이루겠다는 발언이 이어졌다"며 "속도감 있는 경영의 중요성도 강조됐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노베이션으로 기업 경쟁력 유지해야

중국 평안보험의 최고혁신책임자(CIO) 조나단 라센은 “자동차 사고 보험금을 순식간에 정산해 내는 AI 시스템으로 방대한 보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이노베이션으로 금융업 선두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평안보험은 핀테크와 AI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이 회사의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4억 명을 넘는다. 그는 “회사는 창업 초기부터 테크놀로지가 금융업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임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평안보험은 산하 자회사인 P2P 대출업체 루팍스와 의료서비스 중개업체 평안하오이셩을 연내 홍콩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시장에서는 양사 합계 시가총액이 최저 200억달러(약 20조원)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싱가포르 대형 은행 UOB(유나이티드 오버시즈 은행) 상무 수잔 위는 “전통적인 은행 업계는 엄격한 규제 하에 있었지만 중국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나서부터 정책을 책정하는 역동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이어 그는 “동남아시아가 이를 배울 기회도 많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IT서비스 업체인 인도 HCL테크놀로지의 부사장 스와판 죠리는 “IoT의 확대와 AI의 진화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지금 기업은 과거의 유산을 고집하지 말고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업무의 질을 높여야한다”고 주장했다.

지금은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

세계 최대 고무장갑 제조업체인 말레이시아 탑글로브의 회장 림위차이는 “30년 전에는 100명을 투입해 1시간에 5000 켤레의 고무장갑을 만들었다. 지금은 1/5의 인력으로 3만 켤레를 만든다”며 “첨단기술은 인건비를 줄이고 생산 효율을 높인다. 투자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옛날에는 큰 물고기(대기업)가 작은 물고기(중소기업)를 잡아먹었지만, 지금은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다. 규모를 막론하고 신속한 회사가 이기게 돼 있다”고 말했다.

대형 방위산업체인 싱가포르 테크놀로지스 엔지니어링(ST엔지니어링) 최고경영자 빈센트 천은 "기술 혁신은 나라와 업계를 넘어 전례 없는 속도와 깊이로 확대되고 있다"며 속도경영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뉴스핌Newspim] 오영상 전문기자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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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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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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