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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그룹인재개발원 개원…김지완 회장 "인재 경영 박차"

기사입력 : 2018년01월10일 16:17

최종수정 : 2018년01월10일 16:17

전 계열사 공동 연수 등 교육 프로그램 실시

[뉴스핌=최유리 기자] BNK금융그룹은 금융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주사 총괄 사장 직속의 '그룹인재개발원'을 10일 개원했다.

BNK금융그룹은 그룹인재개발원을 통해 '금융업에서는 보이지 않는 자산(Invisible Asset)인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김지완 회장의 인재 경영 철학을 실천할 계획이다.

그룹인재개발원은 전 계열사 공동 연수와 개별 맞춤형 교육, 그룹 경영진 양성 프로그램, BNK금융그룹 최고경영자과정(AMP) 운영,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해외 MBA, 해외 선진금융 체험 연수 및 해외 인턴십)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BNK금융그룹의 4대 핵심 사업 분야인 기업투자금융(CIB), 자산관리(WM), 디지털, 글로벌 부문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는 설명이다. 

김지완 회장은 개원식에서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바로 인재 양성"이라며 "전 계열사 임직원 교육을 총괄할 인재개발원을 통해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하나의 원-컴퍼니(One Company)와 같은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석규 그룹인재개발원 원장은 "전 계열사 인재개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BNK금융그룹 8000여명 전 임직원을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육성시키겠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금융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주사 총괄 사장 직속의 '그룹인재개발원'을 10일 개원했다. <사진=BNK금융그룹>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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