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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마리화나 합법화에 제동…콜 메모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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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 법무부가 버락 오바마 전 정부에서 인정한 마리화나에 대한 각 주(州)의 재량권에 제동을 걸었다.

<사진=블룸버그>

AP통신은 4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이 이 같은 정책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마리화나에 대한 연방 법 집행 당국의 기존의 관대한 정책 대신 세션스 장관은 연방검사들에게 마리화나를 불법으로 규정한 연방법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집행할지 정하도록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 같은 미 법무부의 방침은 오락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8개 주 중 한 곳인 콜로라도의 코리 가드너(공화) 상원의원의 강한 반발로 이어졌다. 가드너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법무부는 콜로라도와 다른 주 유권자의 의지를 짓밟았다"면서 필요한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통신은 세션스 장관의 결정이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주에서 혼란을 부를 수밖에 없다고 분석하면서 세션스 장관이 이민과 오피오이드 등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선순위에 따라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마리화나 관련 정책은 세션스 장관 자신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마리화나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기조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세션스 장관은 마리화나가 헤로인에 비교할만하다면서 마리화나의 상용화가 폭력을 키웠다고 비난해왔다. 반면 마리화나 합법화 지지자들은 마리화나 합법화로 암시장에 대한 필요를 없애고 범죄자들이 더이상 마리화나 거래를 주도하지 않아 폭력도 줄 것이라고 주장한다.

오바마 정부는 지난 2013년 마리화나가 불법인 곳이나 범죄자, 어린이에게 흘러가는 것을 막는 한 마리화나가 합법인 주를 막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션스 장관은 당시 법무부 부장관이었던 제임스 콜이 작성한 이 '콜 메모'를 폐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세션스 장관의 마리화나 정책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리화나 관련 주가는 급락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장가치로 가장 큰 마리화나 회사인 캐나다의 캐노피 그로스 코프의 주가는 장중 17% 하락했으며 마리화나 재배 기구를 제작하는 스콧츠 미라클-그로의 주가도 5% 넘게 내렸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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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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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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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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