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新가족의 탄생] 희귀반려동물 대중화..'블루오션시장'으로 부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역 확대하는 이색·희귀동물 소비자 증가
멸종위기종에 따른 '신규직업군' 관심도↑

[뉴스핌=전지현 기자] 이색·희귀반려동물 시장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이구아나 ,뱀, 거북, 열대어, 악어, 민물가재, 장수풍뎅이 등 희귀동물까지 반려동물 대열에 합류한 뒤부터다. 특히, 멸종위기종은 번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희귀·이색 반려동물 도마뱀류 테구. <사진=전지현 기자>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수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반려동물시장은 지난 10년간 계속 성장, 지난해 시장규모 1조8000억원 수준을 기록한데 이어 2020년 6조원대에 달할 것이란 전망마저 나온다.

반려동물시장이 확장되자 이색·희귀 동물을 찾는 반려인들도 증가하고 있다. 구자훈 희귀·이색 반려동물 수입 및 유통 전문업체 케이펫인터내셔널 매니저는 "최근 이색 반려동물 지식 및 직업군에 대한 강의 의뢰가 들어오는 등 시장 대중화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색·희귀 동물을 분양하는 이유로는 털 알러지, 희귀성에 대한 과시욕, 본능적 파충류 선호 등 3가지가 꼽힌다. 반려업계 한 전문가는 "털 알러지로 파충류를 선택하거나 색다른 호기심에 남들과 다른 것을 추구하려는 이들이 대다수"라고 했다.

희귀·이색 반려동물 수입 및 유통 전문업체 케이펫인터내셔널 구자훈 매니저 역시 "주 소비층은 20대로 젊은 부부 혹은 가족의 반대로 포기했다가 1인가구가 된 뒤 분양받는 경우가 많다"며 "대다수가 한번 파충류를 반려동물로 접한 뒤 마리수를 늘리곤 한다"고 설명했다.

김복택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장(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교수)은 “반려의 대상은 다양하다"며 "화초 키우는 사람에게는 식물도 반려"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존재라면 모두가 반려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몸집이 작은 희귀 반려동물의 경우 서식 환경(사육장)을 꾸미는 재미로 분양받는 사람도 적지 않다. 파충류 종류에 따라 바닥재, 온도, 습도, 인조 조화 등 서식 환경을 잘 맞춰줘야 하는데, 이런 활동들이 하나의 취미로 자리 잡는 것이다.

서연숙(33·여)씨는 "호기심에 테구(도마뱀류) 두마리를 키우다 현재 6마리까지 늘었다. 한마리당 6만원~15만원인 것에 비해 사육장 가격이 높기 때문"이라며 "개체마다 적응기간이 달라 서식할 수 있는 작은 생태계 조성에 신경쓴다. 추가로 계속 구입하면서 서식환경을 조금씩 바꿔주는 편"이라고 했다.

실제, 사육장에 드는 평균 비용은 작은 종 기준, 20~30만원선. 이 탓에 희귀동물 용품매출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사육장이란 게 업계 관계자 설명이다. 

멸종위기종 번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희귀반려동물 시장을 '블루오션'으로 보는 이들도 늘었다. 희귀동물시장은 문서화된 전문 자격증이 없어 반려 경험과 번식이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구 매니저는 "테구의 경우 국내에서 교미부터 인큐베이팅까지 부화에 성공한 경우가 전무하기 때문에 '첫 번식 성공' 등 입소문이 모두 업적이 된다"며 "그간 이들 동물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곳이 없었지만, 최근 이색반려동물 지식 및 직업군 소개 강의가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