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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4일 갤럭시노트8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서울 곳곳에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날 고객들이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고객들이 ‘갤럭시노트8’을 살펴보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정상호 기자] 삼성 핸드폰의 빅스비가 애플의 시리를 저격한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SNS에는 ‘빅스비 랩 해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빅스비는 삼성 핸드폰의 인공지능 가상 비서로, 핸드폰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해 일을 대신 처리해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
애플의 시리도 지능형 개인 비서 기능을 수행하는 애플 iOS용 소프트웨어로, 자연어 처리를 기반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추천하거나 웹 검색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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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화제를 모은 사진에는 빅스비가 랩을 한 가사가 적혀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진에는 빅스비에 탑재된 여러 가지 랩 중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리듬 위의 빅스비/보이는 게 다가 아냐 말을 하면 알겠지/다시 한 번 말해줘요 빅스비/내가 랩을 할테니까 노래를 불러줘요/가슴깊이 새겨둬요 빅스비/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대도 상관없어/다시 한 번 말해줘요 빅스비’라는 가사가 적혀 있다.
이를 종이에 놓고 왼쪽 세로의 첫 글자만 읽으면 ‘시리보다 내가 낫다’라는 글귀가 완성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