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직장 선후배 동료 사연 올리고 가을여행을 선물하세요~

기사입력 : 2017년09월13일 15:00

최종수정 : 2017년09월13일 15:00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사전 이벤트 '옹대리 가을 여행 가!'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뉴스핌=최원진 기자] 한국관광공사 페이스북 페이지에 사연을 보내면 가을여행 비용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가을 여행주간(10.21~11.5)을 앞두고 연차휴가 사용 활성화를 위한 사전 이벤트 '옹대리 가을 여행 가!'를 공사 운영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채널에서 실시한다.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공사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 또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동료 사원이 반드시 가을 휴가를 가야 하는 사연을 제출한 응모자 중 20명을 선정, 사연의 주인공에게 국내 특급호텔 숙박권(2박), 1인 스냅 촬영권 및 여행경비 등 오는 10월 10일에서 11월 5일 기간 중 날짜를 선택해서 국내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는 휴가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 주어지는 가을 여행 휴가패키지에는 '인생샷' 및 '휘겔리케이션(덴마크어로 '편안한'의 뜻인 '휘겔리'와 휴가를 뜻하는 '베케이션'의 합성어로 편안하고 완전한 휴식을 의미한다)' 등 SNS 사용자들의 취향과 최신 여행 트렌드가 최대한 반영되어 국내 여행에 대한 선호도와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스냅 촬영'은 몇 년 전부터 신혼 여행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다가 요즘은 '싱글 스냅' '가족 스냅'으로 대중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이벤트를 통해 촬영된 스냅사진은 당첨자에게 제공되고 일부 사진은 공사 SNS 채널 관광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특급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외 못지않은 휘겔리케이션, 그리고 국내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김홍기 국내관광실장은 "휴식 있는 삶을 위한 일·생활 균형 실현은 '4대 복합혁신 국정과제' 중 하나다. 공사는 국민이 자유롭게 휴가를 쓰고 관광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 개선 및 관련 사업 추진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또한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올해 가을 여행주간에도 다양한 관광프로그램들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국내 여행객들이 기간 중 각종 할인 혜택과 이색 여행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여 가을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가 발표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휴가사용 촉진방안 및 휴가확산의 기대효과' 조사결과에 따르면 임금근로자의 연차휴가 부여일수는 평균 15.1일인데 반해 사용일수는 평균 7.9일로 OECD 주요국의 평균 휴가사용일수의 절반가량에 불과하였다.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는 '직장 내 분위기'가 1위로 꼽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사진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