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2분기도 ‘상승세’ 네이버, 기술플랫폼 투자 속도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년동기 대비 매출 14.4%, 영업이익 4.6% 증가
광고, 라인, 비즈플랫폼 등 주요 사업 골고루 성장
미래에셋대우 협력에 기대, 혁신 기술 공격 투자

[뉴스핌=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2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광고와 라인, IT플랫폼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골고루 성장한 점이 눈에 띈다.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와 협력을 공격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2분기 매출 1조1296억원, 영업이익 2852억원, 순이익 1714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4.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6% 늘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광고 클릭(CPC) 및 광고 클릭후 제품구매(CPS) 상품 매출을 주력으로 하는 비즈니스플랫폼이 5205억원(46%)으로 가장 많았다. 모바일 검색 강화에 따른 클릭수 증가와 중소상공인 중심의 O2O 플랫폼, 쇼핑윈도 카테고리 확장 등의 효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광고 매출은 모바일 신규 상품 개발 및 플랫폼 고도화의 영향으로 21.9% 늘어난 1177억원을 기록했으며 IT플랫폼 매출은 네이버페이 거래액이 93% 늘어나고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가 40여개로 확대되면서 75.7% 성장한 494억원을 달성했다.

콘텐츠서비스는 웹툰 글로벌의 월간사용자가 4000만명(국내 1800만명, 해외 2200만명)을 돌파하고 동영상 플랫폼 ‘V LIVE’의 누적 다운로드가 3500만건을 달성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자체 앱스토어가 이통사 통합 ‘원스토어’ 사업이 이관되면서 매출은 11% 감소한 494억원에 그쳤다.

라인 및 기타 플랫폼 매출은 12% 증가한 4176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라인의 주요 4개국(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월간사용자수는 1억6900만명으로 전분기에 비해 200만명 감소했다.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간 네이버는 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기술플랫폼 구축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래에셋대우처럼 산업간 협력으로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이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 6월 미래에셋대우와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서로 매입해 미래에셋대우 지분 7.1%를 확보한바 있다.

박상진 최고채무책임자(CFO)는 “미래에셋대우는 유럽, 미국, 중국 등 전세계 9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활용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네이버의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네이버의 금융섹션이나 네이버페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출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면 미래에셋대우처럼 자사주를 활용한 추가 협력 관계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텃붙였다.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는 인터넷 기업 중 가장 많은 자금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AI 등 첨단기술에 투자가 확정된 금액만 5년간 5000억원에 달한다. AI는 별도 사업이라기 보다는 네이버가 미래 경쟁력을 갖기 위한 기반기술”이라고 말했다.

특히 “AI를 통한 목표 매출은 따로 없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서비스 고도화를 꾀하고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무엇보다 AI는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 인수처럼 필요하다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