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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밍 활용 감염병 방지안', G20선언문에 포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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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G20 공동선언문, ‘보건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명문화
세계 첫 구축 '로밍 활용 대응 방안', 전세계 확대 전기 마련

[뉴스핌=심지혜 기자] KT와 정부가 시행 중인 ‘통신 로밍 데이터 기반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가 G20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포괄적으로 반영됐다. 

KT는 ‘국제적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중심으로 국제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자‘는 내용이 공동선언문에 채택되면서 로밍 데이터를 활용한 질병확산 방지 프로젝트가 힘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공동선언문에는 ‘회복력의 구축(Building Resilience)’ 부분의 소주제로 WHO의 역할을 강조한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보호조치 및 보건 시스템 강화’가 소주제 중 하나로 발표됐다.

선언 합의문(Agreed Documents) 중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의제에 대한 G20 행동계획’의 세계 보건(Global Health)부분에는 '질병 발생의 조기 발견과 예방 등 보건 위기의 종합적 대응을 위해 국제적 노력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언급됐다. 

황 회장은 “이번 G20 정상 공동선언문에서 보건 분야의 국제적 협력 강화를 명문화함으로써,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대응이 글로벌로 확산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국격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신 로밍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에 선제 대응 체계 구축은 한국이 처음이다. 2015년 6월 KT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이후 KT는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 미래창조과학부 2016년도 빅데이터 선도 시범사업으로 해외 여행객의 경유지 확인에 로밍 데이터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같은해 11월부터 KT 고객은 감염병 우려 국가를 방문하거나 경유하고 귀국하면 감염병 예방 및 신고 요령을 문자메시지(SMS)로 전달받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에는 질병관리본부, 미래부 등과 함께 세계 최초로 감염병 발생 지역을 방문한 여행자의 로밍 데이터를 분석해 검역에 활용하는 ‘스마트 검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질병관리본부 주관 아래 다른 통신사들과 함께 시행 중이다.

지난해 5워 29일에는 케냐 1위 이동통신사(무선시장 점유율 71%) ‘사파리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로밍 데이터를 활용한 한국형 감염병 확산 방지 모델(SMS 발송 시스템)’을 구축한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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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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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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